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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흑백 사진을 만드는 법 6 - 흑백사진 편집하기 3대비 설정하는 법 배우기

사진을 찍을 때 아무리 세심하게 준비를 갖춰서 찍어도 흑백 사진으로 변환할 때는 대부분 추가 보정을 거쳐야 한다. 대비를 미세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지만, 가장 효과적이면서 간단한 방법은 바로 커브와 명료도를 조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모든 원하는 효과를 넣을 수 있다.
라이트룸이나 카메라 Raw에서 Raw 파일의 커브를 조정할 수 있다. 물론 포토샵 작업 환경에서 이미지를 열어 이미지 커브를 바로 조정하거나, 조정 레이어를 추가해서 조정할 수도 있다.
포토샵에서 JPEG나 TIFF, PSD 이미지에 명료도를 적용하려면 카메라 Raw 필터를 열어야 한다. 이 창 맨 아래에 기본 조정(Basic Adjustment) 창이 있다. 명료도 효과는 커브와 다른 방식으로 톤에 영향을 준다. 밝은 톤과 어두운 톤이 인접한 부위의 대비를 부분적으로 높이거나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명료도를 높이면 사진 속 사물의 테두리 대비가 높아지면서 이미지가 더욱 선명해지고, 느낌도 그만큼 강렬해진다. 명료도를 낮추면 사진이 부드러워지고 은은해지는 효과가 난다.
 

커브

흑백 이미지의 전반적인 대비를 조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커브를 활용하는 것이다. 커브를 끌어서 올리면 톤이 밝아지고, 낮추면 어두워진다. 이런 방식으로 이미지 전반의 톤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컬러 이미지를 그대로 흑백으로 전환하면 밋밋한 때가 많다. 이런 경우 S-커브를 추가해서 조정하면 하이라이트와 그림자 부위의 디테일을 잃지 않고서도 그림자는 더 어둡게, 하이라이트는 더 밝게 조정하면서 이미지의 느낌을 강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커브의 가장 왼쪽을 수직축 방향으로 끌어올리고, 가장 오른쪽을 끌어내려서 대비를 낮출 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그림자는 밝아지고 하이라이트는 어두워진다.

 

명료도

이 컨트롤은 라이트룸과 카메라 Raw에서 모두 지원한다. 그리고 이미지의 일부분에 적용되는 대비를 조정할 수 있다. 밝은 톤과 어두운 톤이 인접한 곳에 가장 강하게 적용된다.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당기면 이런 인접 부위의 대비가 높아지고, 왼쪽으로 밀면 반대로 줄어든다.
명료도를 높이면 이미지의 느낌이 더욱 강렬해지고 선명해진다. 하지만 명료도 값을 +30 이상으로 설정하면 사물 주변에 헤일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세세한 디테일이 있는 부분이나 대비가 높은 부분에 인공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기 시작한다. 명료도를 낮추면 부드럽고 몽롱한 느낌이 들게 한다. 적외선 사진 느낌을 되살릴 때에도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출처: 영국 Digital Camera / 편집•정리: 조원준 기자)

조원준 기자  wjcho8111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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