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빈티지 스페셜 에디션

짓조가 자사 최초의 트래블러 모델인 GT1541T의 기능과 디자인을 채용한 빈티지하면서도 레트로한 매력을 뽐내는 새로운 트래블러 삼각대 키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키트 GK1545T-RT는 고품질 볼 헤드와 프릭션 컨트롤, 블랙 실버 색상과 브라운의 천연가죽 스트랩으로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관총용 받침대를 생산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력과 100년이 넘는 역사, 그리고 장인의 검수와 수작업으로 탄생한 명품삼각대 짓조의 새로운 트래블러 삼각대는 어떤 모습일까?

트래블러 형 삼각대

새로운 트래블러 삼각대 GK1545T-RT는 과거 GT1541T의 기능을 충실하게 따랐을 뿐만 아니라 트래블러 삼각대가 갖춰야 할 기본인 가벼움과 단단한 내구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삼각대다. 접었을 때는 43cm로 여행용 캐리어에 수납이 가능한 수준이며 무게도 다리와 볼 헤드 포함 1.45kg으로 준수한 편이다. 역방향으로 접었을 때 다리 부분이 볼 헤드를 자연스럽게 감싸주는 형태로 부피와 길이를 줄일 수 있음과 동시에 볼 헤드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165cm의 최대 확장 높이는 한국 성인 남성의 표준 신장을 생각했을 때 적정해 보인다. 삼각대의 전체적인 재질은 가볍고 강성이 뛰어난 카본과 알루미늄을 조합해 제작했다.

든든한 지지력

GK1545T-RT는 카본과 알루미늄 소재의 조화로 가볍지만 믿을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4단의 다리는 카본 eXact 튜빙으로 제작되어 슬림하면서도 뛰어난 강도와 충격 흡수력을 보인다. 카본은 탄성이 뛰어나 등산이나 낚시, 스포츠 용품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또한 Traveler G-Lock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견고한 지지력을 보인다.

빈티지한 디자인

GK1545T-RT는 블랙과 실버의 조화로 빈티지하면서 레트로한 디자인을 뽐낸다. 날렵하게 재단된 볼 헤와 은은한 무광의 재질은 삼각대를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며 스페셜 에디션으로 브라운 색상의 천연가죽 스트랩을 제공해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했다.

부드러운 각도 제어가 가능한 볼 헤드

고급 볼 헤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볼의 마찰을 제어할 수 있는 프릭션 컨트롤(마찰력 조절) 기능과 독립적인 팬/틸트 잠금 노브가 있어 부드러운 촬영 각도 제어가 가능하다. 볼은 고품질의 알루미늄 소재로 내마모성이 강하다. 호환성이 높고 강력한 체결력을 보이는 알카 스위스 타입의 플레이트를 채용했으며 이는 부피가 큰 망원렌즈나 장비들을 장착했을 때 보다 안정적이다. 플레이트 부에는 버블 수평계가 있어 구도를 잡을 때 수직과 수평 설정에 도움을 준다. 드롭 노치로 수직, 수평 등 구도에 변화를 안정적으로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