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APS-C 타입 SLR도 공개

1919년 시작한 펜탁스가 2019년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100주년 기념 행사와 ‘100년 펜탁스와 함께한 사람들’ 사진전이 지난 2019년 12월 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에 위치한 충무로 갤러리에서 막을 열었다. 펜탁스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의 참여자는 사전 신청 및 추점 방식으로 모집됐으며 함께 열리는 사진전에 전시작가로 참여하는 펜탁스 유저 35명과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만이 참석할 수 있었다. RICOH PENTAX 본사의 카메라 개발 기획 담당자인 와카시로 시게루를 비롯한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됐다.

리코-펜탁스 한국 공식 수입사인 세기피앤씨 이봉훈 대표의 축사와 와카시로 시게루의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으며 100여년의 세월 동안 펜탁스가 탄생시킨 전설적인 필름카메라 아사히 플렉스를 비롯 펜탁스로부터 탄생한 기념비적인 카메라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펜탁스 카메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 또한 펜탁스 카메라로 참가자들에게 흑백사진을 촬영하고 프린팅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은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는 펜탁스의 새로운 카메라 모델이 공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정확한 제품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형 바디 중 최적의 안정성과 조작성을 위한 우수한 바디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2020년 상반기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제품임에는 분명하다. 한편 ‘100년 펜탁스와 함께한 사람들’은 12월 21일 오프닝 행사 이후 약 5일 동안 진행된 뒤 성료됐다.

 

<MINI_INTERVIEW>

PENTAX 제품 개발 담당 와카시로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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