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촬영 [ 한결 가볍게, 더욱 간편 ]하다

영상 제작에는 여러 장비가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은 카메라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영상을 제작하는 이들이 급격히 많아지고, 콘텐츠의 분야 또한 점차 넓어지면서 촬영 장비인 카메라도 급속한 변화를 맞이했다. 대표적으로 DSLR 영상 시대를 보급시킨 EOS 5D Mark Ⅱ, 그리고 미러리스, 액션캠까지 수많은 장비들이 근 15년 가까운 사이에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최근 카메라의 변화를 보면 점차 휴대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이 부분을 고려해 높은 휴대성과 4K촬영을 충족하는 캐논의 여러 카메라를 중심으로 유튜버, 브이로거들에게 유용할만한 장비를 소개하고자한다.

세계최초 라이브 스트리밍 PowerShot G7 X Mark III

파워샷 G7 X Mark Ⅲ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PC에 연결하지 않고도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카메라다. 1인 미디어 시장이 확대 되면서 실시간 스트리밍, 라이브 방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실시간 방송을 즐기는 유튜버, 브이로거 등 1인 크리에이터에게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약 30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높이고, 4K 30p의 고화질 동영상 성능과 틸트형 터치 LCD 화면으로 간편한 셀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이다. 세로 구도로 촬영한 동영상이 스마트 기기나 컴퓨터, 호환 SNS에서도 세로로 자동 재생되도록 ‘회전정보 추가’기능을 도입해 일상을 담는 브이로거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렌즈는 내장형으로 35mm 환산 24-100mm의 광학 4.2배 줌 렌즈와 밝은 최대 개방 조리개를 탑재했다. 약 2,010만 화소의 1.0형 적층형 CMOS 센서와 최신 영상처리 엔진 DIGIC 8을 통해 고화질 이미지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연동으로 스마트폰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 LCD 화면을 보면서 사진에 분위기와 효과를 간편하게 변동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트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APS-C 사이즈의 고해상도 센서 EOS M50

EOS M50은 EOS M 시리즈에 속하며 사진과 영상을 아우르는 모델이다. 영상엔진 DIGIC 8로 4K 24p 동영상 촬영은 물론 캐논 특유의 색감을 더욱 깊이 있게 살려낸다. 듀얼 픽셀 영역도 기존 대비 가로 약 8%, 세로 약 20% 더 넓어진 AF영역을 자랑한다. Eye Detection AF는 카메라가 피사체의 얼굴을 감지하고 눈에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으로 보다 정밀한 초점이 요구되는 인물 촬영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미지 센서가 촬영 이미지의 미세한 흔들림을 한 번 더 인식하는 듀얼 센싱 IS 기능으로 카메라 바디의 흔들림을 효과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 손떨림 방지 기술인 '콤비네이션 IS'가 적용돼 영상 촬영 시 흔들림이 안정적으로 저감된다. 촬영 조건마다 상이한 수차에 대해 파악하고 해상력을 보 정하는 ‘디지털 렌즈 최적화’는 물론 4K 해상도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부분은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약 387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며, 다양한 렌즈를 교환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장점으로 볼 수 있다. 3인치 크기의 스위블 액정으로 구도에 변화를 줄 수 있고 EVF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요소다.

하이퍼포먼스 미러리스 EOS M6 Mark II

EOS M6 Mark II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361g의 가벼운 무게에 고화질을 실현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다. 캐논 M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장점인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조작감과 성능, 화질에서 확실한 하이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3,250만 화소의 고화질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인공지능 기반의 AI Focus AF(장면 인텔리전트 오토)로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서 AF모드가 One-Shot AF 와 Servo AF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이미지영역 전반에서 부드러운 초점변환을 제공하고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강한 추적성능을 보여주는 듀얼 픽셀 CMOS AF가 탑재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동영상 촬영 성능은 4K 30p, Full HD 120p를 지원한다. 4K 촬영은 APS-C 센서의 모든 면적을 활용해 촬영하며 FHD의 약 4배에 달하는 화질로 후보정 작업에서 크롭을 진행할 때 유용하다. 또한 4K 촬영 시에도 듀얼 픽셀 CMOS AF를 지원해 부드럽고 영화와 같은 영상미를 연출할 수 있다. FHD 촬영 시에는 약 120프레임에 달하는 촬영으로 슬로우 모션에 표현에 적합하다. 동영상의 수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자동 틸트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후반 작업에서 일일이 영상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줄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가벼운 무게로 증대된 휴대성, 그리고 편집에서의 편의성 또한 브이로그, 영상제작자들의 이목을 끌만한 스펙으로 무장했다.

삼각대 그립 HG-100TBR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멀티 그립과 카메라를 연결하는 마운트는 360 도 회전이 가능해 셀피 또는 일반 촬영 시 간편하게 촬영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테이블 전용 삼각대로 사용할 수 있어 브이로그 영상 촬영에서 안정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블루투스 리모콘 BR-E1을 멀티그립에 장착해 사용하면 그립부에서 카메라의 줌 인/아웃, AF, 셔터 버튼의 조작이 가능해 더욱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마이크 DM-E100

단일 지향성 외장 마이크 DM-E100은 멀티그립, 카메라 등에 장착해 고음질 사운드를 담을 수 있다. 약 64g의 가벼운 무게에 소형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별도의 배터리 없이도 카메라에 직접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번들 구성품인 윈드 스크린을 장착하면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다양한 KIT로 구성 판매

한편 캐논은 브이로그 전용 KIT를 구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R시스템과 VIXIA에 오디오 명가 젠하이저 무선 마이크 세트 를 함께 구성한 KIT를 할인 제공하고 있으며, G7 X Mark Ⅲ에 짐벌, 조명 등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할 수 있는 브이로그 패키지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삼각대 그립 HG-100TBR과 마이크 DME100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