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저수지 둘레길의 봄꽃

구미 금오산의 높이는 976.5 m이다. 주봉은 현월봉이다.
고려시대에 자연 암벽을 이용해 축성된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고, 기암괴석의 조화와 계곡이 잘 발달되어 경관이 뛰어난 산으로, 1970년 6월 한국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해운사·약사암·법성사 등의 고찰과 야은 길재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채미정,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수도하던 도선굴, 대혜폭포 등이 있으며, 정상 아래에는 보물 490호 마애보살입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도 많이 있다.

특히, 금오산 입구 금오지를 한바퀴 도는 올레길은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개나리와 벚꽃, 산벚꽃들이 산책하는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명소가 되고 있으며, 저수지 둘레길의 시작은 금오랜드 앞에 주차를 하고 금오랜드 맞은편에서 부터 벚꽃이 펼쳐지며, 경북환경연수원 방향으로 산책을 하거나 다리에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저수지를 한바퀴 둘러보아도 괜찮을것 같다. 

자주 찾는 금오산이지만 사계절 마다 다른 매력이 있으며, 아름다운 풍경은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선사해 준다. 이미 마음은 금오산의 여름과 가을단풍을 기다리고 있다. 

금오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금오산 전경
금오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금오산 전경

 

평화롭고 아름다운 금오저수지의 봄
평화롭고 아름다운 금오저수지의 봄

 

유럽느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호수의 풍경
유럽느낌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호수의 풍경

 

금오산 입구 벚꽃의 절정
금오산 입구 벚꽃의 절정

 

금오저수지 둘레길의 산벚꽃
금오저수지 둘레길의 산벚꽃

 

금오산의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벚꽃
금오산의 봄을 알리는 진달래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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