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래는 다음 주쯤이 적기

수달래 상태를 보려고 오후 1시경 황간 월류봉을 가 보았다. 수달래가 만개한 곳도 있지만 아직 봉우리 상태로 있는 것도 있어 다음 주가 적기일 것 같다.
복사꽃은 낙화단계이고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유채꽃이 관망대 아래에 서너 포기 피어 있어 유채꽃을 근경으로 월류봉과 월류정을 찍은 것이 첫번째 사진이다.

유채꽃을 근경에 두고
유채꽃을 근경에 두고

월류봉은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자리한 407m의 봉우리로 한천팔경(寒泉八景)중 하나다.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月留峰)의 봉우리 이름은 달이 능선을 따라 물 흐르듯 기운다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봉우리 꼭대기에는 월류정이 자리하고 있다.

근처에 조선 중기 문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머무르며 학문을 닦고 후학을 길렀던 곳인 한천정사도 있다.

한천팔경은 월류봉, 사군봉, 산양벽, 용연대,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한천정사 등 이 일대 여덟 곳의 절경을 일컬는다.(위키백과에서 퍼옴)

낙화 단계의 복사꽃
낙화 단계의 복사꽃
수달래
수달래

.._.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