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최초 가람 태조산 도리사를 찾아서..

도리사는 고구려 아도화상이 창건한 신라 최초의 가람으로 알려져 있다. 아도화상이 신라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곳을 지나면서 겨울임에도 복사꽃과 오얏꽃이 만발하여 절을 짓고 도리사로 지었다 전해진다. 이곳 도리사는 적멸보궁,태조선원,극락전, 보물인 도리사 석탑, 아도화상이 기도를 했다는 좌선대가 있다. 태조선원은 영남의 3대 선원중 하나로 성철스님께서도 이곳에서 정진했다고 할만큼 유명한 선원이다. 

안개속 도리사 수선당
안개속 도리사 수선당
스님 정진 장소 태조선원
스님 정진 장소 태조선원
극락전
극락전
도리사 석탑과 극락전
도리사 석탑과 극락전

 

사리탑 보존 과정에서 발견된 금동육각사리함(국보 208호)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었고 새로 건립된 세존사리탑으로 옮겨져 봉안되고 있다.

도리사 전경
도리사 전경
적멸보궁 뒤편에 새로 세워진 세존사리탑
적멸보궁 뒤편에 새로 세워진 세존사리탑

적멸보궁을 거쳐 서대전망대까지 돌아보면 마음의 평온과 가슴이 뚫리는 기분을 맞이할 수 있다. 서대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은 가히 압권이다. 낙동강과 넓은 평원, 구미금오산의 풍경, 운해와 일출 등을 감상할수 있고 이런 풍경들은 도리사를 찾는 분들이 도리사를 다시 찾아 오도록 잊지 못할 기억을 안겨준다. 

서대전망대 가는 솔숲길
서대전망대 가는 솔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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