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로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된 사효재(思孝齋)

▣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사효재(思孝齋)는 "효를 생각하는 마음을 늘 같이한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에서 태어난 이윤현(李胤玄)은 자(字)는 시로(時老) 호(號)는 영모당(永慕堂)이다.
사효재(思孝齋)는 1706년 (숙종32년) 피접 (避接)중인 아버지를 헤치려는 화적의 칼을 자신의 몸으로 겨우 막아낸 영모당 이윤현(李胤玄)은 온몸에 부상을 입어 병을 얻어 8년을 견디다 끝내 운명한 효자로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된 인물이다.

나라에서 그 효심을 기려 효자비를 내렸으나 소실되어 훗날 문중에서 마을 안에서 사효재 (思孝齋)를 중건하였다.사효재 마당에 있는 520년된 향나무는 성주이씨 집안과 마을에서 재례를 올릴때 향을 사용하였으며 효심을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심었다고 한다.

사효재 출입문에는 귀후문(歸厚門)이란 현판이 걸려있다.귀후문이란 돌아가신분을 소중히하면 그덕이 후한곳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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