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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 폴딩형 스마트폰 짐벌_BENRO 3XS Lite

이전의 영상 제작은 무수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1인 크리에이터들의 제작 환경에 맞춰 개량된 스테빌라이져(흔들림 방지를 위한 액세서리), 원 핸드 짐벌의 등장으로 누구나 영화와 같은 아름다운 영상을 담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초기의 짐벌 모델들은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등 전문적인 장비에 초점을 두었지만, 영상 제작에 대한 진입 장벽이 점차 낮아지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발전하면서 스마트폰, 콤팩트 카메라 등 보다 대중적인 영역으로까지 확장 중이다. 이번에 만나볼 짐벌은 일상 속에서의 추억을 근사한 영상으로 남기고자 하는 대중들을 위한 제품이다. 반으로 접어 더욱 작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짐벌, BENRO의 3XS Lite를 소개한다.

 

에디터 | 박지인

 

최상의 휴대성을 추구한 접이식 구조

 

스마트폰 짐벌 시장의 최대 화두는 언제나 ‘휴대성’이다. 지금까지의 모델들은 스마트폰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인 만큼 전문 영상 촬영기기에 대응하는 제품들보다 훨씬 작고 가벼운 형태를 보이지만 일상을 함께 하며 휴대하기에는 여전히 아쉬운 편이었다. 3XS Lite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했다. 바로 접이식 구조의 도입이다. 짐벌의 중앙에 폴딩 버튼을 누르면 상단의 스마트폰 홀더를 접어 손잡이 부분에 맞닿게 변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123(가로폭)x73(깊이)x297(높이)mm의 제품 크기를 50x106x178mm로 축소시킬 수 있다. 한 손으로 커버할 수 있는 안정적인 크기를 보이며, 무게도 425g에 지나지 않아 장시간 휴대하더라도 부담이 없다. 기본 구성품으로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는 점도 장점이다.

 

유저 친화적인 손쉬운 사용법

디자인적인 면을 살펴볼 때 3XS Lite의 최대 장점은 바로 직관성이다. 다양한 물리버튼들을 설치해 짐벌의 전체적인 운용과정을 단순화했으며, 각 조작부를 시원시원한 크기로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조작부는 크게 전면과 측면, 후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면에는 스마트폰 홀더의 각도를 조절하는 조이스틱과 메뉴버튼, 셔터버튼, 전원 슬라이더가 자리하고, 측면에는 가로/세로모드 전환 버튼과 줌/포커스 조정을 위한 슬라이더가 있다. 후면은 트리거 버튼과 커스터마이징 버튼으로 구성된다. 실질적으로 짐벌을 조작하는 데 필요한 부분들이 적재적소에 위치하고 있어, 짐벌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사용법을 익히기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용성을 더하는 요소들

블루투스 연동을 지원하는 3XS Lite는 BENRO에서 배포 중인 무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얼굴이나 사물 등 지정한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트래킹 모드, 시간의 변화를 담는 타임랩스 및 모션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 브이로거들을 위한 사운드 솔루션도 탑재하고 있다. 별도로 제공되는 오디오 포트를 장착하면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과 함께 고품질의 사운드까지 담을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까지의 러닝 타임을 지원해 장시간 촬영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기기 자체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닌 폴딩형 구조를 채택해 성능 면에서 조금도 타협하지 않은 모습이다. 휴대성과 고성능, 둘 중 어느 것도 포기하기 어려운 이들이라면 BENRO의 3XS Lite가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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