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가 시그마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시그마는 6월 18일 시그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시그마 스테이지 라이브(SIGMA STAGE LIVE)를 통해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 텔레컨버터 TC-1411, 텔레컨버터 TC-2011, DC DN L마운트 렌즈 3종, 미러리스 렌즈용 USB 독, 텔레컨버터 TC-1411, 텔레컨버터 TC-2011, DC DN L마운트 렌즈 3종, 미러리스 렌즈용 USB 독 등 7종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시그마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는 시그마의 다섯 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설계 렌즈다. 같은 초점거리의 DSLR용 기존 모델과 비교해 렌즈 구성에 변화(16군 22매)가 있었으며 스테핑 모터를 사용해 조용하고 빠른 AF 성능을 자랑한다. OS(Optical Stabilizer) 기능은 4스탑의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이미지 극주변부까지 높은 이미지 품질을 달성했으며 높은 휴대성을 지녀 보다 쉽고 편하게 망원 렌즈만의 배경흐림과 압축 효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는 높은 조작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직진식과 회전식 줌 조작이 모두 가능한 ‘듀얼 액션 줌’ 기능을 제공해 직관적이고 빠른 화각 조정이 가능하다. 기능 할당이 가능한 AFL 버튼, 포커스 리미터 스위치, 탈부착 가능한 삼각대 소캣(별매) 등의 사양을 채택해 렌즈를 촬영 스타일과 기호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98,000원이다.

 

함께 출시되는 텔레컨버터 TC-1411과 TC-2011은 시그마 L마운트 렌즈 전용 텔레컨버터로 렌즈의 초점거리를 각각 1.4배, 2배 확대하는 액세서리다. 미러리스 시스템 전용으로 개발된 텔레컨버터로서 일반적인 텔레컨버터와 다르게 AF기능에 대한 F값 제한이 없어 높은 사용성을 지녔다. 방진방습 구조를 갖췄으며 함께 사용하는 렌즈의 이미지 품질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는 우수한 광학 설계를 채택했다.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렌즈를 이 텔레컨버터와 사용할 경우 각각 140-560mm F7-9(TC-1411), 200-800mm F10-12.6(TC-2011)의 사양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TC-1411 572,000원, TC-2011 625,000원이다.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컨템포러리 라인 16mm F1.4, 30mm F1.4, 56mm F1.4 DC DN 렌즈 3종은 L마운트로 출시된다. L마운트 카메라 바디의 AF-C 모드, 카메라 내 이미지 안정화 기능, 수차 보정 기능과 완벽하게 호환되며 마운트부에는 방진방적 구조를 채택했다. 가격은 미정이다.

 

USB 독(USB Dock) UD-11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운 USB 독은 미러리스 마운트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렌즈 및 컨버터 펌웨어 업데이트와 MF 모드에서의 초점링 감도 조정이 가능하다. UD-11은 L마운트용과 캐논 EF-M마운트용이 출시된다.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세기P&C 시그마 마케팅 담당자는 “시그마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게 초망원 렌즈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줄 매력적인 제품이다. 미러리스 전용 설계를 통해 한층 높은 화질과 편의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0-400mm F5-6.3 DG DN OS | Contemporary를 포함한 시그마 신제품은 오는 7월 초 출시(UD-11 제외)된다. 자세한 정보는 세기 P&C 홈페이지(www.saeki.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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