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에서도 촬영할수있는 7월 국내 출사지

▲궁남지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 

신라의 인공호수 동궁과 월지(구안압지)보다 40여년 먼저 만들었으며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117번지 일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조경이자 백제 사비시대의 궁원지(宮苑池).1964년 사적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무더운 7월달의 연꽃을 담을수 있는 대표적인 출사지.

여름되면 많은분들이 찾아오는 이곳 궁남지에서 파란 하늘에 맑은날 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는 아침 시간이나 오후 늦은 시간 광각 렌즈를 이용해 로우 앵글로 연꽃과 하늘을 함께 담거나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조리개를 개방후 연꽃을 촬영한다면 연꽃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궁남지외 연꽃 촬영장소는 시흥 연꽃테마파크,경주 보문정,전주 덕진공원,양수리 세미원이 있다.

▲종오정 : 경북 경주시 손곡3길 37-39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 조선 숙종(肅宗) 25년 (1699년)에 태어나 영조(英祖) 46년 (1770년)때 학자인 자희옹(自喜翁) 최치덕(崔致德.1699~1770)의 유적지이다.만년에 정자를 짓고 많은 학자를 배출했던 곳이며 영조 12년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제사를 지내려고 일성재를 짓고 머무르자 그에 따르던 제자들이 그에게 학문을 배우고자 종오정과 귀산서사를 지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종오정 일원이라고 한다.귀산서사는 원래 모고암 또는 손곡 서당이라고도 불리다가 1928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졌다.

종오정을 중심으로 양옆에 향나무와 베롱 나무가,뒷뜰에는 소나무숲으로 둘러쌓여있어 고풍스러운 모습을 자아낸다.앞뜰에 석조·석등 대좌 등이 있고 풍광이 수려한 연못이 마련되어 있다.

▲ 외암민속 마을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길 42-7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2000년도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을 받은 곳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에 예안이씨의 후손들이 살던 곳인데 숙종 때 학자 이간의 호를 외암으로 지었다가 이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는 민박 체험을 할 수도 있으며 과거의 집들이 보존되고 있어서 좋은 힐링의 장소가 되고 마을 입구에는 넓은 연못도 있어 연꽃도 많이 피어있고 소나무와 초가집,정감 넘치는 담장길을 걷다보면 고택의 돌담길에 피어난 능소화꽃도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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