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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FE 24mm F1.4 GM 체험기

24mm의 화각은 마주한 대상을 넓게 담는 광각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원근 표현으로 편안한 시야감을 선사한다. 때문에 풍경과 건축은 물론 다양한 촬영 분야에서 피사체와 배경의 느낌을 조화롭게 담아내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이번 8월 호에서는 이 화각을 지원하는 다양한 렌즈 가운데 소니의 FE 24mm F1.4 GM을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하고자 한다. GM 렌즈의 기술로 표현하는 24mm 화각의 매력을 만나보자.

글ㆍ사진 박지인

Point 1. 뛰어난 선예도

건축 사진은 렌즈의 선예도를 가감 없이 확인할 수 있는 훌륭한 척도로 꼽힌다. 특히 대상의 넓게 담는 광각 렌즈는 자연스럽게 심도가 깊어지기에 선예도가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유리창이 빼곡하게 자리한 두 건물을 하나의 프레임에 담아봤다. 창 사이사이의 복잡한 경계선이 이미지 주변부까지 생생하게 묘사됐으며, 배경이 되는 구름의 디테일 또한 선명하게 재현해냈다.

Point 2.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 억제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은 만큼 다양한 광원의 영향을 받기 쉽다. 때문에 빛이 번지는 고스트 현상이나 반사된 빛이 상에 맻히는 플레어 현상이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왔는데, GM 렌즈들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나노 AR 코팅 기술을 적용해 이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있다. 실제로 일몰 상황에서 태양 빛이 렌즈에 직접 들어오도록 촬영했으나 이미지의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어떠한 고스트 및 플레어 현상을 찾아볼 수 없었다.

Point 3. 편안한 시야감

24mm의 초점 거리는 초광각과 표준의 중간 지점에서 두 영역의 장점을 적절히 조화시킨 시야를 보여준다. 넓은 공간감을 표현하면서도 지나치지 않은 원근 왜곡 효과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담는다.

Point 4. 이상적인 휴대성과 쾌적한 AF

FE 24mm F1.4 GM은 10군 13매의 복잡한 광학 구성과 더불어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을 양립했다. 총 길이 92.4mm, 무게는 445g에 지나지 않아 언제든지 부담스럽지 않게 휴대할 수 있다. 또한 빠르고 정밀하기로 이름 높은 DDSSM AF 시스템을 탑재해 인상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Point 5. 아름다운 원형 보케

소니의 GM 렌즈는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와 특유의 원형 보케로 빛의 표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FE 24mm F1.4 GM은 밝은 조리개 값으로 광각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아웃포커싱을 구현하며, 11매에 이르는 조리개 날을 탑재해 모든 조리개 값에서 원형에 가까운 보케를 보여준다. 예시 사진은 나뭇잎 사이로 빛이 쏟아지는 장소에서 보케를 연출했다.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와 원형의 보케로 주제가 되는 손을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부각시킴을 확인할 수 있다.

SPEC

렌즈 구성 10군 13매
마운트 소니 E 마운트(Full Frame)
초점 거리 24mm
최대 개방 조리개 F1.4
조리개 날 11매
크기 75.4 x 92.4mm
무게 445g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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