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lighting을 이용한 사진기술

빛과 물이 만나면 어떤 작품이 될까?

사진을 하면서 가끔 폭포의 물줄기와 비, 눈이 선명하게 표현된 사진이 포스팅된걸 보며 난 언제쯤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소망을 갖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빛을 이용한 사진찍기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흔히 조명을 설치하는 경우엔 지속광과 순간광으로 구분을 합니다.

예전에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할때는 Atype, Btype으로 조명 구분을 했는데 Atype은 순간광, Btype은 지속광입니다. 빛의 소재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텅스텐에서 LED로 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철이면 많은 진사님들이 야간 촬영이나 반영을 위해 렌턴식 LED조명을 소지하고 다니시는데 구매시 주의 할점은 발광소재가 RGB방식의 소재를 택한 렌턴을 준비하셔야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빛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가지고 수년동안 비오는 날의 풍경을 찾아 다녔지만 아직은 소재의 다양함에 나만의 주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 내리는 날이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뜻밖에 지인으로부터 오늘 물보라를 이용한 야간 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조건 달려 갔습니다.

오늘은 순간광으로 고속동조를 이용한 백라이팅 

작품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시간입니다.

준비물은 후레쉬와 무선동조기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자주 사용하는 장비가 아니기에 고가의 장비가 아니더라도 충분합니다.

카메라셋팅은 기본적으로 ISO는 충분히 높여주셔도 무방합니다. 렌즈에 따라 다르지만 감도 1600부터 2500사이 정도가 무방합니다. 빛 갈림을 위해 조리개는 F8로 고정하시고 노출시간은 1/160정도가 무난합니다.

기본적인 셋팅이고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의도에 맞추어 변화는 얼마든지 바꿀어도 됩니다.

무선동조기를 각각 카메라와 후레쉬에 장착하고 후레쉬는 피사체의 뒤쪽에 적절한 위치를 찾아 셋팅을 해두시고 테스트 촬영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잡아 주시면 됩니다. 피사체가 정적인 사물이 아니고 인물이라면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순간 포착의 샷을 찍으셔야만 만족할 만한 작품이 나오게 됩니다.

오늘 제가 촬영한 결과물들과 함께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방법이기에 다른분과의 기술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점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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