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을 이용한 야간 촬영에 도전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밤사이 수도권을 지나간다는 소식에 지난번 고속동조를 이용한 야간촬영때 시도하지 못했던 지속광 촬영을 해보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오늘의 주 피사체는 역시 인물을 중심으로 감성사진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야간 촬영시 인상사진을 찍으려면 역광과 사광으로 조명셋팅을 하고 순광을 적당한 밝기로 조정하며 컷을 담으면 뒷 배경은 검게 처리 되고 인물은 밝은 결과물을 얻게 되지만 도시에서의 야경을 배경으로 하며 인물을 실루엣에 가까운 감성적인 사진을 담으려면 광량이 풍부하지 않은 렌턴 하나로도 충분하다.

카메라 셋팅 이전에 조명을 셋팅하는 것이 관건이다.

조명은 피사체의 전면부가 아닌 약간 측면부에서 모델의 얼굴 윤곽선이 보이게 라이팅을 맞추고 경우에 따라서는 뒷 부분에 고속동조 후막동조를 사용해도 좋다. 이제 카메라 셋팅으로 들어갑니다.

오늘 제가 사용하는 렌즈는 헬리오사의 44M-7 58mm F2의 값을 가진 렌즈로 날개수6을 가진 소련제 렌즈로 칼자이스 비오타렌즈의 광학설계를 모방하여 만든 렌즈입니다. 빛갈림이나 보케가 좋은 인물용 렌즈로 정평이 나있는 수동렌즈입니다.

일단 ISO는 800~1000까지 올려주고 렌즈는 최대개방을 하고 뷰파인더를 통해 적절 노출의 선택합니다. 노출속도가 느려져도 개의치 마시고 언더로 촬영하셔도 무방합니다. 보정작업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에

그럼 한번 셔터를 눌러 볼까요.

 

 

 

 

 

작품 감상을 하셨으면 이제 실습하러 밖으로 나가 볼까요. 제 10호 태풍 하이선영향권에 들어갈 때 비가 내리면 최적의 환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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