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넉한 수납 공간과 뛰어난 보호기능에도 경량 실현

뱌야흐로 여름철 야외 활동이 꽃피고 있다. 한강을 비롯해 많은 하천에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늦은 저녁이면 곳곳이 사람으로 붐빈다.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잔잔히 불어오는 강바람을 가르면 잠시나마 열대야를 잊게 된다. 이러한 레포츠를 즐기는 카메라맨에게는 아웃도어와 출사 두 가지 모두 만족시킬 가방이 필요하다. 카타(KATA)의 D-Light 시리즈 중 하나인 라이트리 315 DL(LighTri-315 D-Light)의 첫인상은 삼각김밥을 연상시킨다.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처럼 편리한 기능이 가득하다. 카타는 2010년부터 경량을 중시한 라이트웨이트 라인(Lightweight line)에서 D-Light 시리즈를 출시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중시한 것이 D-Light 시리즈의 특징이다.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탈 때 등에 메면 활동성이 높아진다. 숄더 스트랩에는 스트랩과 가방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끈이 있는데 움직임이 많은 활동 시 이 끈을 고정시키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촬영 시에는 가방을 몸 앞쪽으로 가져와 재빨리 장비를 꺼낼 수 있다. 몸 앞으로 메면 가방에 팔을 대고 촬영할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자세가 편해 놀랐다. 편리함은 넉넉한 수납 공간에서도 엿보인다. 작고 가벼운 크기지만 70-200mm 렌즈를 장착한 DSLR과 2개의 렌즈, 액세서리를 넣기에 충분하다. 내부 칸막이는 가볍지만 보호력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돼 장비를 안전하게 지킨다. 라이트웨이트 라인다운 소재 구성이다. 또한 사이드 포켓이 있어 카드 지갑, 휴대폰 등을 수납하기 용이하다. 후면 포켓은 단단하고 평평해 서류 등 종이류를 보관해도 구겨질 위험이 적다. 포켓은 숄더 스트랩에도 있다. 앞뒤 어느 쪽으로 메도 안에 넣은 물건을 꺼내기 쉽다. 활동적인 카메라맨에게 여러모로 쓸모 있는 가방이다. 이예진

제품 사양 <가격 7만1700원 >
사이즈 내부 26×15×27cm (L×W×H) 외부 30×13×30cm
무게 740g
소재 겉감-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안감-폴리에스테르
문의 세기P&C
TEL 02-3668-3114
URL www.saeki.co.kr
제품 사양 <가격 7만1700원 >
사진가의 활동성을 높여주는
라이트리 315 DL (LighTri-315 D-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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