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1990년 4월 개관한 모란미술관은 경기도 마석에 위치한 사립미술관입니다.

모란미술관은 조각전문미술관으로 출발하여 한국 현대조각의 향방을 모색하는 연구와 기획전을 개최해왔고 현재에는 조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며 사회와 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반영하는 전시를 기획하여 대중들의 삶 속에서 미술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란미술관의 야외전시장은 6,0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작품감상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본관은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상 모란미술관 홈 사이트에서 발췌)

미술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미술관 입구에서 바라본 전경
 늦가을 만추의 정취가 물씬한 미술관 야외조각공원을 천천이 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각상 01
조각상 01
평범한 단풍길이지만 이런 조각상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운치를 더해준다.
조각상 02
조각상 02
조각상 03
조각상 03
 야외조각공원에는 가을단풍과 어울려 관람객의 발길을 잡고 이야기하는 조각상들이 즐비합니다.
조각상 04
조각상 04
유치원 아기들과 함께하는 조각상
유치원 아기들과 함께하는 조각상
연못
연못

이제는 겨울로 향하는 작은 연못의 가을풍경도 한껏 고운옷을 입었습니다.

연못2
연못2
모란탑과 수장고
모란탑과 수장고

미술관측 설명에 의하면 건축가 이영범이 설계한 수장고와 모란탑(수장고와 노래하는 탑)은 미국건축가협회(AIA)뉴욕시지부에서 디자인상을 받은 건축물로 미술관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는 곳이자 순수조형물입니다.

특별한 외관이 눈길을 끌기도 하지만 정작 눈여겨 볼 것은 저 탑에 전시된 로댕의 조각품 <발자크>상입니다.

수장고 입구
수장고 입구
발자크 조각상
발자크 조각상

<발자크> 조각상은 2010년 반청자 여사가 미술관에 기증한 것으로 국내에 들여온 지 30년 정도 추정되는 석고상인데  오랜 기간 방치하여 훼손된 부분이 많았는데, 모란미술관 측에서 기증품을 면밀한 고증을 통해 복원한 것이라 한다.

미술관을 방문하면 천창을 통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발자크>상을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수장고 입구
수장고 입구
 
연못3
연못3

모란미술관은 30주년 특별기념전으로 < 조각의 아름다움 > 展을 시작합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8월 30일(일)부터 11월 30일(금)까지 진행됩니다.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110번길 8 (1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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