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AM-1000 · ACAM – BS0002 · GDR-211N

과거의 카메라 가방은 대부분 전문가들의 시선에 맞춰 장비들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을 우선으로 디자인되었다. 그러나 사진과 영상이 대중들과 함께 하는 삶의 일부분으로 발전하면서, 가방 또한 기능성만큼이나 감성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제 우리 곁의 카메라 가방들은 안전성뿐만 아니라 착용감, 디자인, 편의 기능 등 다양한 요소들을 충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호에서는 반도 카메라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카메라 백 브랜드 ARTISAN & ARTIST의 모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ARTISAN & ARTIST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뛰어난 기술력, 그리고 유저들의 일상에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ARTISAN & ARTIST의 세련된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숄더백 3종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글·사진 VDCM 편집부

 


멋을 더하는 데일리 백 GCAM-1000


가죽과 모던디자인
Artisan & Artist의 GCAM-1000은 기능성에 우아함을 더한 모델이다. 안감과 바닥면에 질긴 나일론을 이용해 내구성을 높였고, 겉감과 지퍼 풀엔 이탈리아산 소가죽을 사용했다. 부드러운 감촉을 살릴 뿐 아니라, 내수성이 강해 갑작스러운 여우비에도 카메라를 보호한다. 여기에 탄탄한 캔버스 스트랩을 연결하여, 오래 사용해도 쉬이 망가지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멋이 난다. 꼼꼼한 마감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멋 어느 하나 포기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선택지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맞춤형 수납공간
GCAM-1000은 크기가 다른 2단의 수납공간으로 이루어져 실용성이 높다. 가방 가로 길이가 30cm에 불과하지만, 미러리스 카메라 바디 2대와 렌즈 4개의 수납이 가능하다. 덧붙여 벨크로 탈착식으로 이루어진 가변형 파티션으로 휴대하고자 하는 카메라·렌즈에 맞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분리해 망원 렌즈를 담거나, 데일리 백으로의 활용도 가능하다. 1단 내부에는 메시 포켓이 있어 렌즈 캡을 보관할 수 있고, 가방 뒷면엔 아이패드 미니, 노트와 볼펜 등을 수납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어깨 전체를 감싸는 일체형 패드는 사용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피로를 줄인다. 가방을 메고 여러 차례 흔들어도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사진 촬영 시 가방이 흘러내릴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여행을 떠날 때는 추가 스트랩을 부착해 캐리어 손잡이 등에 걸 수 있다. 출·퇴근길, 또는 장거리 출사에도 사랑받을 수 있는 카메라 백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진가라면 GDR-211N

 


작은 가방 크기에 다양한 보조 주머니를 보유

GDR-211N은 다양한 장비를 휴대하기에 최적화되어있는 원예 가방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손이 닿는 대부분의 면에 카메라 배터리, 필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는 외부 수납공간이 위치한다. 총 5개의 외부 수납공간은 여유로운 크기를 가지고 있어 배터리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을 무리 없이 보관할 수 있다. 가방 자체의 길이는 약 25cm에 불과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사람이 붐비는 곳을 지날 때에도 가방의 크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다. 높은 수납 능력과 이동에 편리한 콤팩트함으로 복잡한 도시에서 사진을 즐기는 이들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켜줄 것이다.


섬세함이 돋보이는 기능

GDR-211N의 내부에는 Artisan & Artist의 상징성을 담고 있는 빨간색의 파티션을 포함하고 있다. 두꺼운 EVA 폼이 삽입되어 촬영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이는 탈부착이 가능해 장비 구성에 맞게 변경이 가능하다. 바디 1대와 렌즈 2개를 넣어도 여유 공간이 남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잠금부의 확장이 가능해 가방의 높이를 초과하는 70-200mm의 망원 줌 렌즈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파티션 전체를 분리할 수 있어 카메라 가방 외에도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가방의 손잡이 부분과 어깨 끈에 탈부착이 가능한 패드를 탑재했다. 장시간 가방을 이용할 때 생기는 몸의 부담과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높은 효율을 보유한 가방 재질

강한 강도와 가벼운 무게를 보이는 나일론 재질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휴대성을 양립했다. 특히 가방 바닥은 특수 유형의 두꺼운 나일론으로 마감해 가방을 바닥에 내려놓을 때 생기기 쉬운 스크래치와 오염 등을 방지한다. 가방의 대부분에 나일론, 단 한 가지 재질만을 사용했지만 각 부분의 목적에 맞게 변형시킨 디테일에서 Artisan & Artist가 추구하는 장인의 섬세함과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다.


세련된 시티 트래블 백 ACAM – BS0002


심플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

‘ACAM – BS0002’ 백은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데일리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메라 가방이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빨강 대신 모노 톤 색상을 선택해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천연직물에 PVC 가죽 가공을 더한 합성피혁을 사용해 습기에 강하고 관리하기 쉽다.


장인의 섬세한 디테일

ACAM – BS0002 백에는 장인의 섬세한 디테일이 숨어있다. 메인과 앞면 수납함 지퍼는 손가락을 넣어 이용하기 쉽게 마감했다. 뒷면 수납함도 손가락 하나로 쉽게 잠글 수 있다. 뒷면에는 자주 꺼내 사용하는 핸드폰, 지갑, 여권, 입장권 등을 간편하게 빠르게 넣었다가 뺄 수 있는 수납함을 가지고 있다.


기능에 충실하고 충분한 수납공간

고밀도 쿠션 EVA 폼으로 장비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바디 2개, 렌즈 1개를 충분히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유로운 가변형 구조로 제작돼 장비 대신 소중한 데일리 물품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카메라 가방이 크거나 디자인이 투박하다면 일상에 편하게 사용하기 힘들다. Basalt 시리즈 ACAM – BS0002는 일상생활에 손색없는 디자인을 겸비하면서도 카메라 가방으로써 장비를 보호하는 기능에 충실하다. 한 번이라도 더 많은 촬영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카메라 가방이다.


SPEC

제품명

GCAM-1000

재질

소가죽(이탈리아), 나일론

크기

 W300 X H200 X D (90+80) mm

무게

950g

 

제품명

GDR-211N

재질

나일론

크기

W250 x H220 x D150mm

색상

검정, 회색

무게

780g

 

제품명

ACAM-BS0002

재질

나일론, PVC 가죽

내부 크기

W285 x H160 x D115mm

크기

W300 x H190 x D130mm

무게

730g

색상

검정, 회색

 

  • 문의 : 반도카메라 충무로점, http://bandocamera.co.kr/, 02-2266-5903
  • 문의 : 반도카메라 강남, http://bandogangnam.com/, 02-627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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