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세모시짜기 공연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의 많은 축제가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요즘, 충남 서천군에서는 대표 브랜드인 1,500전통의 한산모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31회 한산모시문화제를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형식의 친환경 축제로 열었다.

또한,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작품화하여 공연하는 전통예술단 “혼”이 마련한 “천년의 사랑 모시 꽃피다”의 작품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5회의 공연을 하여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충남 서천의 무형문화유산이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의 유산으로 지정된 한산 세모시짜기를 모티브로한 서천군을 대표하는 전통예술브랜드 공연으로써 아름다운 음악과 춤사위, 그리고 소리가 어우러지는 이번공연은 세계적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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