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은 작으면서 가볍고, 튼튼한 표준 단 렌즈 Panasonic Lumix S 50mm F1.8 (이하 S50)을 발표했다. 타 브랜드 렌즈는 50mm 표준 화각 단 렌즈 구성을 고급·중급·보급형으로 성능과 가격대를 라인을 나누지만, 파나소닉은 고급형 고성능 50mm 표준 화각 단 렌즈만 있었다. 그래서 파나소닉의 S 시리즈의 렌즈는 광학적으로 우수하고, 밝은 조리개 값을 가졌다. 대신 렌즈의 크기와 무게가 있어, 매일 카메라를 소지하면서 일상을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웠다.
본 기자가 생각하는 좋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선 몇 가지 조건이 있다. 그중에 하나는 카메라를 자주 소지하면서 주어진 환경에 많은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선 카메라의 부피는 작고, 무게는 가벼운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 선보인 S50은 작고 가볍다. 그리고 S50의 본체는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손에 쥐는 순간 튼튼함이 느껴진다. S50은 Lumix DCS5(이하 S5)에 마운트 했을 때 밸런스가 좋고, 가볍다. 그 덕분에 본 기자는 렌즈 S50과 바디 S5 조합으로 테스트하는 기간 부담없이 매일 소지할 수 있었고, 평소 좋아하는 컬러인 노란색과 초록색을 발견할 때마다 카메라를 소지하고 있어서, 많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파나소닉이 S50의 크기와 무게뿐만 아니라 성능까지 잡아서 유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글·사진 엄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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