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의 시대가 저물고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새롭게 떠오르면서 사람들은 일상과 카메라를 동일 선상에 두기 시작했다. 일상 촬영을 위해서는 늘 카메라를 들고 다녀야 하므로 카메라의 무게와 크기가 최우선으로 고려된다. 마치 L사에서 채 1kg이 되지 않는 휴대용 노트북을 내놓았을 때 대중이 열광한 것처럼 작고 가벼운 카메라는 그 성능과 상관없이 늘 관심의 가운데 선다. 전문 상업 사진작가가 아니라면 사실 초고성능을 체감할 일이 적기 때문이다. 반면에 크기와 무게는 문외한이라도 제일 먼저 알아차리는 요소다. 2,420만 화소 이면조사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에도 크롭 센서 바디만 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전면에 내세운 소니 Alpha 7C(이하 a7C)가 늘 품절 상태인 이유다. VDCM 엄우산 기자가 소니 a7C의 매력을 샅샅이 훑어봤다.
글 김예림 기자 / 사진 엄우산 기자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