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카메라 제조사 비전리서치(Vision Research)의 고속카메라를 수입해 대여·판매 및 고속촬영 용역을 제공하는 코미(KOMI)가 Phantom T3610과 TMX5010을 국내에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두 고속카메라는 BSI 방식의 센서를 채용해 FSI 방식을 사용하는 기존의 고속카메라보다 낮은 조도에서 고화질로 초고속 촬영이 가능하다. BSI 방식의 센서는 빛을 받아들이는 포토다이오드의 위치가 센서의 내부에서 상단에 위치해 입사광을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효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지난 21년 3월, 비전리서치는 세계 최초로 BSI 방식의 CMOS 센서를 채용한 TMX 7510 초고속 카메라를 선보여 고속카메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웠고 후속 모델인 Phantom T3610·TMX 5010이 이를 잇도록 했다.
글 유동현 기자 / 자료제공 코미(KOMI)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