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에서 르포르타주 사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Q2 리포터(이하 Q2 Reporter)’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Q2 리포터' (사진 제공=라이카 코리아)

‘Q2 리포터’는 라이카 카메라를 들고 세계 곳곳을 누비던 사진작가들과 기자들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매트한 녹색 바디 전면에 붉은색 로고를 없애 취재 현장에서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이프로 붉은 로고를 가렸던 기자들의 카메라를 재현했다.

케블라(Kevlar) 소재로 만들어진 카메라 바디는 뛰어난 탄력성과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고급 방호복에 사용되는 케블라 소재는 긁힘과 마모성을 최소화해 기계적, 화학적, 열적 위험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한다. 위빙 패턴 장식으로 카메라 바디에 멋을 더했으며, 매트한 그린 컬러로 카메라 상단 및 하단 플레이트를 마무리했다.

라이카의 시그니처 콤팩트 카메라 ‘Q2’는 주미룩스 렌즈와 풀프레임 센서가 탑재돼 세밀하고 완벽한 성능을 자랑한다. ‘Q2 리포터’는 ‘Q2’와 동일한 성능을 지녔으며, ‘M10-P 리포터’와 유사한 외관을 보여준다.

라이카는 ‘Q2 리포터’로 보도 및 언론 사진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카메라의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흑백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모노크롬 리포터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카 ‘Q2 리포터’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카 홈페이지: https://www.leica-store.co.kr/

‘Q2 리포터' (사진 제공=라이카 코리아)

박정하 기자  vdcma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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