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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리를 담고 싶은 당신을 위해 - SENNHEISER MKE 200 MOBILE KIT

이것저것 잡다하게 일을 벌이지 않는 만큼 SENNHEISER(이하 젠하이저)라는 브랜드는 음향 장비나 전시 관람에 관심이 없다면 모를 수 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음향기기에 관심이 있다면, 유명한 공연이나 기획 전시가 어떤 장비로 이뤄지는지 물음표를 던진 적이 있다면 절대 모를 수 없는 브랜드가 젠하이저다. 오직 사운드 제작과 음악 감상을 위한 제품만을 만드는 독일의 명가로써 현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비록 브랜드를 모를지라도 분명 어디선가 젠하이저의 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와 관련된 일을 한다면 누구나 꿈꾸는 명품이다. 게다가 성능에 비해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예산에 맞춘 적절한 구성을 꾸릴 수 있다. 그러한 젠하이저에서 아직 전문 영상 촬영 카메라를 구비하기에는 확신이 서지 않는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해 모바일 키트를 출시했다. ‘MKE 200 MOBILE KIT’, 크기와 가격대비 풍부한 성능으로 이전부터 사랑받던 MIKE 200 샷건 마이크에 스마트폰 클램프와 맨프로도의 PIXI 미니 삼각대를 더해 키트 하나로 안드로이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을 할 수 있게끔 준비했다. 스마트폰으로도 4K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에 걸맞게 풍부하면서도 조밀한 음향 녹음이 가능하다.
글·사진 김예림 기자

모바일 키트지만, DSLR이나 미러리스 장비를 갖추게 될 때를 대비해 TRS 및 TRSS 케이블을 모두 제공하며 고운 윈드 스크린과 전용 파우치가 기본 구성이다. 스마트폰 클램프는 젠하이저 제품으로 견고한 알루미늄이며 부드러운 고무 그립을 부착해 스마트폰에 흠집을 내지 않는다. 잠금 다이얼이 있어 가로 및 세로로의 촬영 방향 전환도 빠르다. 동봉한 맨프로토의 PIXI 또한 코팅 스테인리스강을 사용해 튼튼하지만, 한 손에 들 수 있는 가벼운 미니 삼각대로 기동성이 높다.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발로 지면에 단단히 고정해놔도 좋고 다리를 슥슥 접어 핸드 헬드 촬영용 지지대로 사용해도 쥐는 느낌이 좋다. PIXI는 버튼 하나로 장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볼 헤드를 탑재해 어떤 곳에서도 적합한 촬영 각도를 세팅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구성요소를 차치하고 MKE 200 MOBILE KIT의 가장 뛰어난 점은 젠하이저 MIKE 200 샷건 마이크 그 자체다. 엄지손가락 하나만한 MIKE 200은 초지향성 캡슐을 지녀 단일 음향 녹음에 적합한 제품이다. 배경 소음을 제거하고 원하는 음향만을 쏙쏙 골라낸다.

바람이 강하고 잡음이 많을 때는 윈드스크린을 사용하면 깔끔하게 녹음할 수 있다

야외에서 피아노 소리를 녹음해 본 결과 100m 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오히려 소리가 또렷하고 풍성했다. 스마트폰이 촬영 화면은 점점 키우는 반면 수음 능력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지향성 마이크인 만큼 전면에서의 바람 소리엔 다소 취약하지만, 충격 흡수 기능을 통해 잡음을 제거하며 퍼 윈드스크린을 기본 제공한다. 바람이 강한 날엔 이를 추가로 장착하면 최대한 잡음 없는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그저 휴대폰의 이어폰 잭에 케이블 한쪽을 끼우고 반대쪽에 마이크를 끼우면 된다. 앱 설치나 조작이 필요하지 않다. 촬영 도중에도 케이블을 끼우면 바로 MIKE 200이 작동하며 뽑으면 작동을 멈춘다. 그 어떤 사전 공부나 전문지식 없이 차별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충격 흡수 기능을 내장해 핸드 헬드 촬영 시에도 음질이 고르다.

문의 반도카메라 (강남점) 02-6273-1500/(충무로점) 02-2266-5903

김예림 기자  yr21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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