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관련 종사자와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스트리머들에게 데이터 저장 장치는 과거나 지금이나 매우 중요하다. 효율적인 업무와 PC 관리를 위해서, 그리고 촬영 장비 기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으로 담아낼 수 있는 저장장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최근 웨스턴디지털이 출시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G-RAID SHUTTLE 4시리즈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대 80TB의 대용량 스토리지와 Thunderbolt 3, USB‑C(10Gbps) 인터페이스, 통합 백업, 초고속 액세스 및 실시간 비디오 편집 기능을 제공하여 촬영 현장과 스튜디오에 상관 없이 워크플로의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올렸으며 높은 휴대성 또한 갖춰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글·사진 정승욱 기자 / 자료제공 웨스턴디지털

 



뛰어난 안정성과 Ultrastar 엔터프라이즈급의 전송 속도

G-RAID SHUTTLE 4는 THUNDERBOLT 3(40Gbps) 및 USB-C(10Gbps)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제품으로 그 어떤 콘텐츠 작업을 하더라도 편리한 통합 백업, 초고속 액세스를 지원한다. 또한 내부에 있는 4개의 Ultrastar 엔터프라이즈급 하드 드라이브가 모두 간단하게 탈착이 가능하다. 성능 면에선 최대 전송 속도 1,000MB/s, 7,200RPM 회전속도를 자랑한다.


현장에서 극찬받는 편리한 휴대성과 호환성


엄청난 용량과 전송 속도와는 다르게 휴대성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72TB 기기 기준으로 7.5kg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제품 상단에 위치한 손잡이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특히 움직임이 많은 현장에서 매우 편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MacOS인 맥북과 Windows 방식의 노트북이 서로 자연스럽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작업 시 운영체제의 지원 여부로 인해서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마무리


영상 콘텐츠가 많아지고 스트리머, BJ 같은 영상 관련 종사자들이 늘어나면서 대용량 저장 장치는 필수적인 장비가 되었다. 즉 이제는 과거 영화, 드라마를 촬영하는 전문가들만 대용량 저장 장치가 필요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뷰한 G-RAID SHUTTLE 4는 변해가는 시대에 알맞은 방향을 제시하는 선구자 같은 제품이란 느낌을 받았다. 이점이 뛰어난 성능을 기본으로 호환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출시된 G-RAID SHUTTLE 4가 유독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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