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스토리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신제품 발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전부터 기본에 충실한 외장 SSD, 메모리카드부터 전문가용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여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던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브랜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바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와 프로 블레이드 스테이션이 출시된 것이다. 최근 대량의 고해상도 영상과 여러 복합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작업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대처 능력과 성능을 구비한 신규 라인업이다. 이번 5월호에서는 이 신규 라인업 중 뛰어난 컴팩트함을 보여주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를 소개하고자 한다.



글·사진: 정승욱 기자 자료제공: 웨스턴디지털·국악방송 김태민 대표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는 간편하면서도 유연한 기능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사무실부터 스튜디오, 외부 촬영장 등 그 어떤 곳에서도 사용자에게 보다 뛰어난 작업 효율성을 지원해 주는 제품이다. 또한 중요한 대량의 고화칠 영상을 인제스트, 편집, 렌더링, 전송하는 전문가에게는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3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디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뛰어난 기기이다. 아울러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는 듀얼 모드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다른 인터페이스 간 호환성 문제로 인해 별도의 드라이브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호환성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
전면
후면
후면




 

실사용 후기


이번 리뷰에서는 실제 현역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의 실사용 후 느낀 점을 알고 싶어 국악방송 김태민 대표께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를 후기를 부탁드렸다.

실제 현장에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은 바로 발열이었다. 용도에 적합하지 않은 SSD의 경우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 컴퓨터에 연결하고 시간이 지날 경우 극심한 발열로 인해 ‘뻑’이 나고는 한다. 하지만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의 경우 내부 드라이브 발열 관리에 탁월한 알루미늄 코어가 탑재 되어있어 초고속 전송속도를 작업 시작부터 작업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실사용 시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두 번째 장점으로는 전송속도였다. 최대 2,700MB/s 읽기 및 1,900MB/s 쓰기 속도를 지원, 50GB 용량을 30초 이내에 전송할 수 있어 그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일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두 번째 장점이다. 아울러 이는 첫 번째 장점과도 연결되어 엄청난 전송 속도가 뛰어난 발열 처리를 만나 초고속 전송속도를  발열 없이 매우 장시간 유지가능하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작업환경이 매우 원활해졌고 대략 2시간~3시간 정도의 시간이 절감되는 결과를 낳았다.


 

 

엄청난 콤팩트함을 보여주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
엄청난 콤팩트함을 보여주는 샌디스크 프로페셔널 프로 G40 SSD



 

총평


핸드폰보다도 작은 크기의 콤팩트함만으로도 희소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작업환경에서 매우 뛰어난 실제 성능을 보여준 제품으로써 왜 웨스턴디지털이 신제품 라인업을 자신 있게 출시했는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다.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이보다 어울릴 수 없는 제품이라 필자는 감히 생각하는 바이며, 매번 SSD 발열 문제와 장시간 영상작업을 하는 제작자라면 구매할 경우 후회는 없을 거라 감히 말씀드리면서 리뷰를 마친다.



스펙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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