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인물촬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광원의 활용이다. 실내 조명만으로 촬영시에 발생하는 조도의 편차와 그림자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디든 간이 스튜디오를 만들 수 있다. 집근처 단골 카페인 가비양(성남시 분당구 소재)에서 유쾌한 생각에서 판매하는 지속광 MOLUS G60 활용하여 인물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모델은 블룸이엔티 소속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는 심융희 모델님이 수고해 주셨다.

콤팩트한 큐브 사이즈
MOLUS G60의 본체는 300g이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조명이 무겁다면 여러 명의 스태프들이 필요하지만 Molus G60은 작은 사이즈로 필요 작업인원을 줄일 수 있고 작업 단계 또한 간단해진다. 1인 미디어가 발전하는 가운데 작은 크기의 조명은 각광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추세에 Molus G60의 등장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60W의 고성능 조명 & 2가지 마운트 제공
작은 조명이라고 출력을 무시하면 안 된다. 고출력 초경량 설계로 인해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다. 60W의 강력한 광량에 2,700K~ 7,500K의 켈빈값 사이에서 자유로운 색온도 조정이 가능하다. 이번 촬영은 실내에서 촬영을 진행했지만, 야외용으로도 부족함 없는 조명으로 제작됐다. 여기에 보웬스마운트와 ZY마운트 설계를 동시에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냉각시스템 탑재와 작은 소음
MOLUS G60은 촬영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전자 배압 냉각 시스템을 갖췄다. 자이로스코프 모델링의 FOC 팬으로 구성된 DynaVort 쿨링 시스템을 채택했다. 제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공기 흐름과 배출에 대한 지능형 컨트롤이 가능해 냉각 효율을 크게 높인다. 또한 놀라운 점은 이렇게 작은 크기와 60W의 광량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팬 소음이 적게 제조됐다는 점이다. 비슷한 크기의 경쟁제품들과 비교해도 작은 소음이 더욱 크게 드러난다.

 

2가지 전원 공급 방식
MOLUS G60의 전원 공급 방식은 2가지로 제공된다. DC 어댑터 전원 공급 장치 및 PD 프로토콜 고속 충전 전원 공급 장치 지원이 돼 간편하게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전기코드, 크고 무거운 소프트박스가 필요없다. 덕분에 야외 촬영에서도 편의성이 높다. 가격 또한 V마운트 배터리 활용 조명보다 훨씬 저렴하다.

 

총평
이번 촬영은 실내에서 진행됐지만, 야외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조명이다. 야외에서도 100% 전력을 지원해 완벽한 컨디션의 광원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어플 연동으로 간편한 조작도 가능해 더욱 편리한 촬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에 강력한 광량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촬영의 자유도와 연출력을 더해주는 Molus G60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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