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살아 숨쉬는 다양한 야생 조류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8월 15일까지 캐논갤러리(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캐논 마스터즈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이종렬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야생 조류 사진을 통해 자연의 질서에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 촬영자의 자세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 제목인 ‘풍찬노숙(風餐露宿)’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사진전은 자연 속에서 바람과 이슬을 맞으며, 작품 활동을 이어간 이종렬 작가의 다양한 시선이 담긴 사진 13점과 8분 분량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캐논갤러리는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캐논의 ‘인-아웃풋(IN-OUT-PUT) 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입력부터 출력까지 캐논의 혁신적인 기술로 만들어낸 결과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캐논 EOS-1Ds 시리즈와 EOS-5D 시리즈, EOS R 시리즈, 광각 및 초망원 렌즈 등 오랫동안 캐논 유저들에게 사랑받아온 제품으로 촬영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13점의 사진들은 캐논 라지 포맷 프린터(Large Format Printer, LFP) ‘PRO-541’로 출력해 피사체를 선명하게 묘사하고 뛰어난 색감으로 조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사진과 함께 캐논 4K 프로젝터를 통해 자연 속에서 포착된 다양한 야생 조류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작품을 촬영하면서 사용된 카메라와 렌즈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 기간 동안 캐논 마스터즈 이종렬 작가와 함께 주요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세미나가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