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Leica)가 성남 분당에 위치한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를 지난 9월 30일 이전‧확장 오픈했다.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는 라이카가 새롭게 적용한 ‘라이카 스토어 2.0’ 콘셉트 스토어로 소프트한 우디 컬러의 내부 장식과 샌드(sand) 마감, 라이카 카메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라이카는 기존 남성 패션 6층에 있던 매장의 위치를 2층 수입/럭셔리 존으로 옮겨 새로운 고객층을 맞이할 예정이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단순히 관람하는 전시와는 달리,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에서는 분리된 전시 공간을 넓히고,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을 매장에서 직접 구매까지 가능하게 한 것이 타 매장과의 차이점”이라 설명했다.

 

 ‘라이카 스토어 현대 판교’는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명상적이고 시적인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라이카 코리아의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이명호 작가(b. 1975)의 전시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Tree’ 시리즈를 비롯하여 라이카 M11 카메라로 촬영한 최신작 ‘Mist’까지 이명호 작가만의 작품 세계의 주요작 총 9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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