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발명품의 성공은 때때로 평범하게 시작된다. 1970년 미네소타공업제조(현 3M의 전신)의 연구원 스펜서 실버는 붙이고 때는 것이 편리한 접착제를 만든다. 그러나 사람들의 반응은 탐탁지 않았다. 접착제라지만 잘 붙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펜서의 접착제는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그의 동료 아트 프라이가 이를 활용할 방법을 생각한다 프라이는 찬송가 페이지를 쉽게 찾으려고 끼워놓은 종이가 없어지자 스펜서의 접착제를 생각했다. 얇은 성경에 붙였다 떼도 찢어지지지않는 수준의 접착제를 바른 종이 조각을 발명했다. AP통신이 정한 20세기 10대 히트 상품에 들어가는 ‘포스트잇’이다.
현대에 사용되는 고속카메라는 그 쓰임이 넓다. 범위가 일상 촬영에 촬영되는 ‘슬로우 모션’이나 핵분열 촬영과 같은 과학분야에 이른다. 고속카메라 또한 시작은 볼품없었으나 현재는 첨단 과학의 산물이다. 고속카메라는 어떻게 시작됐는지 현재 고속카메라는 어느 수준까지 왔는지 이번 연재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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