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산불꽃축제 성황리 종료
매년 광안리해수욕장을 화려하게 수놓는 부산불꽃축제가 어느덧 18회를 맞이하였다.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돼,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부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초대형 불꽃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연출, 화려한 불꽃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부산멀티불꽃쇼를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 이기대 앞까지 “3 point" 연출로 다양한 장소에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었다.
불꽃이 내리는 부산의 가을밤!
오미란작가님의 아름다운 부산을 소개한다.
이 사진은 2030 부산세계엑스포 개최 기원 불꽃축제 사진입니다. 밤하늘에 별들이 놓인 듯한 화려함에 넋을 놓고 바라만 봤던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셔터는 눌려놓고 말이지요!
제가 불꽃축제를 촬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촬영지의 높이입니다. 불꽃의 높이만큼 높은 곳에서 촬영을 하면 하늘, 불꽃 그리고 바다의 불꽃 반영까지 함께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영으로 비친 빛까지 더해지면 원래 불꽃의 크기의 두 배로 화려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윤균 편집장
ecoplanliv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