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무혐의를 받고 나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방문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주요 기업의 부스를 찾아 투명 마이크로 LED, AI 동반자 로봇인 ‘볼리’를 관람하고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LG 알파블’에도 직접 탑승해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마약 무혐의 후 새로운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은 후 첫 공식 일정이었다. 그 모습이 큰 관심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에 관심이 많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CES 2024’를 참관했다. 이후 지난해 마약 관련 혐의로 입건됐으나 무혐의를 받고,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계약 체결과 함께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재단 설립에도 참여했다
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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