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있다.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한 빛 그림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주황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주황

 ‘라이트 페인팅’은 ‘빛(Light)’과 ‘그림(Painting)’을 합친 합성어로 어둠 속에서 빛으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사진 동호인이라면 한번씩은 이 라이트 페인팅을 아주 가끔씩 찍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단순히 야경이라고만 생각할뿐 라이트 페인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흔히 찍는 자동차궤적, 은하수, 별돌이등 야간에 빛을 활용하여 찍는 모든 사진들이 라이트페인팅에 해당된다. 해마다 여의도 한강 공원과 광안리 해변에서 열리는 불꽃사진, 그 또한 라이트 페인팅 가운데 하나다. 빛과 어둠, 그리고 스마트폰만 있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캠핑이나 여행을 갔을 때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 되기도 하고, 누구라도 라이트 페인팅 고수가 될 수 있다.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류미경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류미경

경기 일동에 박화철라이트페인팅연구소에서 박화철 작가의 연출로 실내에서 라이트페인팅을 시연하며 담아 보았다. 이날 시연에는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주황과 류미경 모델이 함께 수고해 주셨다.

박화철라이트페인팅연구소는 포천 일동의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60평의 공간으로 라이트페인팅의 반영까지 담을 수 있게 수조와 무대를 30여평을 만들었고 나머지 공간은 촬영 준비실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황의철 작가, 모델 류미경, 주황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황의철 작가, 모델 류미경, 주황

라이트 페인팅을 대중에게 처음 소개한 사람은 스페인 화가인 파블로 피카소로 알려져 있다. 잡지 <라이프>에서 활동한 사진작가인 욘 밀리가 피카소에게 빛으로 그림을 그려보자고 제안했다. 흥미를 느낀 피카소가 이에 응해 허공에 전구로 반인반마(半人半馬)인 켄타우로스, 황소 등을 그리자 밀리가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 것이 라이트페인팅의 시작이다.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류미경, 주황
라이트페인팅 연출 작품 / 연출 박화철작가, 사진 신윤균편집장, 모델 류미경, 주황

라이트 페인팅 원리는 간단하다. 카메라 셔터가 열렸다 닫히는 속도, 즉 셔터스피드를 늦춰서 그사이 빛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이다. 라이트페인팅은 2인 1조로 진행하는 사진작업으로 빛의 패턴을 영상으로 남기거나 모델의 포즈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간다. 하절기에는 매직아워가 시작되는 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야외에서 작업이 가능하지만 동절기에는 전용 스튜디오가 있어 언제든지 작업이 가능하다. 박화철라이트페인팅연구소에서는 라이트페인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진작가나 모델을 수시로 섭외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품은 인스타 @hwacheol_park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라이트페인팅에 관한 촬영 문의는 박화철작가 010-9582-8389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