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와 캐논의 영상장비 소개 및 정보공유의 시간 가져

지난 11월 29일 슈나이더 공식 수입사 반도 카메라와 캐논코리아는 청담 프리마호텔에서 영상촬영 감독 및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CINE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슈나이더 시네마 렌즈와 촬영 시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MPTV 영상필터와 XENON 렌즈, 그리고 캐논의 최신 영상카메라 기종인 EOS C700, EOS C300MarkⅡ, EOS C200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레젠터로 나선 Ira Tiffen 부사장은 동시통역으로 나선 반도카메라 신용식 팀장과 함께 ND그레이드 필터, 디퓨전 필터, 선형편광필터, ND필터 등 슈나이더의 대표 필터 제품들이 실제 영화촬영 현장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구체적인 예시사진과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많은 영상관계자의 관심을 끌었다.

Tiffen 부사장은 강연 중 “현장에서 필터를 알맞게 사용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필터의 다양한 조합으로 부드러운 광학 효과 및 이미지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다”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필터사용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슈나이더의 MPTV 필터는 4K, 6K 및 8K 해상도 카메라의 중요 색상 표준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ND 필터 라인, 단일 색상의 필터, 잡티와 주름을 감소시켜주는 Hollywood Black Magic 필터, 감각적인 컬러와 빛을 연출할 수 있는 True-Streak 필터 등 다양한 영상 시네 필터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어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캐논코리아의 양효석 과장은 캐논의 최신 영상렌즈와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최초 시네마 EOS시리즈를 내놓은 이래 많은 진화를 했고, 더 좋은 영상렌즈와 영상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부분에 캐논이 잘 할 수 있는 기술 즉 카메라를 만들 수 있는 일에 있어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은 영상제작자들이 다양한 작업 흐름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래그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의 개발에 뛰어든 이래 EOS C100 Mark II, EOS C300 Mark II, EOS C700, EOS C200등 점점 발전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 제작 환경에서 초고해상도 영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 고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와 대중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점 등 영상분야의 새로운 시의성에 맞춰 슈나이더의 공식수입사 반도카메라와 캐논코리아가 함께 주최․주관한 행사다.

이번 영상세미나는 관련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의 기회의 제공 및 영상관련 종사자들의 교류의 장을 열어줌으로서 한국영상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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