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벗어나 낯섦을 마주한 순간, 우리는 그 장면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풍경 사진을 찍는 사진가는 변덕스런 날씨와 기다림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장비는 필수다. 트래블러 삼각대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길이와 무게, 그리고 안정성을 들 수 있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따라온다면 금상첨화다. 이에 부합하는 트래블러 삼각대가 있다. 작고 가벼운 맨프로토 Element Traveler 삼각대는 여행을 떠나는 사진가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글·사진 이상민 기자

맨프로토 Element Traveler 삼각대는 최소 길이 41cm의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어 대부분의 카메라 가방에 부담 없이 넣을 수 있다. 일반적인 삼각대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여행 중 이동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1.6kg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는 장시간 이동 시에 피로감을 덜 수 있다.

최소 길이 41cm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소 길이 41cm로 휴대성을 높였다.

맨프로토 Element Traveler 삼각대는 휴대성과 더불어 견고함까지 갖춰 흔들림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최대 8kg을 지지할 수 있어 200mm 이하의 렌즈가 달린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를 거치하는데 무리가 없다.

최대 8kg의 지지하중으로 견고함을 높였다.
최대 8kg의 지지하중으로 견고함을 높였다.

삼각대의 다리는 3단계로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5단의 트위스트 락 구조로 빠르게 길이 조절이 가능해 모든 지형에서 다양한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패드 처리된 삼각대 다리를 분리하면 모노포드로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다리를 분리해 모노포드로 활용할 수 있다.
다리를 분리해 모노포드로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알루미늄 볼 헤드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장비를 단단히 고정하도록 설계됐다. 헤드 팬 잠금장치로 부드러운 수평 이동이 가능해 풍경 촬영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쉽고 정확하게 찍을 수 있다. Arca 타입의 퀵 릴리즈 플레이트로 부피가 큰 줌 렌즈를 사용할 때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한다. 

맨프로토 Element Traveler 삼각대는 합리적인 가격과 가볍고 휴대하기 편해 일상은 물론 여행용 삼각대를 찾는 사진가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소재

알루미늄

최대 지지 하중

8kg

길이

최저길이: 41cm

최대길이: 161cm(140cm, 센터컬럼 낮춘 상태)

헤드타입

볼헤드

다리 섹션

5단

무게

1.6kg

색상

블랙, 레드, 블루, 그레이

문의

세기P&C(http://www.saeki.co.kr, 02-3668-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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