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방을 고르기에 앞서 카메라와 장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가, 내구성은 어떤가, 소재는 무엇인가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하게 된다.

그렇다면 ARRI Unit Bag을 한번 사용해보자. 카메라 와 액세서리 등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음은 물론 튼튼한 소재를 채택해 오랜 시간이 지나도 견고한 내구성을 유지한다.

글 김현철 기자 사진제공 고일

[우수한 내구성과 실용적인 구조]

촬영 환경에 따라 필요한 장비가 달라지고 그에 맞춰 양이나 무게가 달라진다. 비좁은 공간에 장비를 다 넣기엔 장비끼리 서로 부딪칠 위험이 있고, 너무 큰 가방을 메기에는 기동성이 떨어진다. 그렇기에 실용적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효율적인 크기로 기동성과 편의성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은 그러한 제품을 원한다. ARRI Unit Bag은 강한 패브릭 외부소재로 채택해 영하 20도의 혹한과 40도의 혹서의 날씨에서도 이 소재는 따듯함을 유지하면서 발수력이 좋아 제품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 강도 높은 실로 견고하게 처리돼 높은 장력강도를 자랑하고 뛰어난 내구성과 복원력을 갖추고 있다. 튼튼한 외부소재로 가방의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가방 내부에는 충격에 강한 구성이 돼 있어 장비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ARRI Unit Bag은 특히 가방 내부 바닥을 신경 써 제작했다. 추락시 충격흡수와 제품의 보호를 위해 폼 코어 패딩과 이중 경량의 주름진 플라스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ARRI Unit Bag은 듀얼 스트랩과 패드가 있는 이동조절식 숄더 스트랩으로 촬영을 나갈 때 필요에 따라 장비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장비보호 기능에 충실하면서 사용자의 편리성까지 더한 제품이다.

[장비에 맞춘 효율적 수납]

가방에 있어서 내구성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편의성과 기동성이다. 필요한 짐을 챙길 수 있을 만큼의 공간과 움직일 때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효율이면 충분하다.

그렇다면 ARRI Unit Bag의 수납부는 어떨까. 전면부와 측면 그리고 상단부에 포켓 수납공간이 있어 액세서리를 수납하기에 적합하다. 장비에 따라 가방 내부 수납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파티션으로 안정적 수납이 가능하다. 가방을 열었을 때 보이는 상단의 5개의 탈착식 투명 주머니들은 메모리와 충전기, 배터리 등을 수납하기에 알맞다. 그 밖에도 지퍼 처리된 앞 포켓과 외부 사이드포켓 3개, 뒤쪽에 포켓 1개와, 측면 주머니 2개로 약 11개의 포켓을 가지고 있어서 촬영 이외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