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이 국내에서 2년 연속 잉크젯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무한잉크젯 판매량 증가가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됐다고 꼽았다. 캐논은 G시리즈로 2015년 11월부터 무한잉크젯 시장에 진출했다. 캐논 G시리즈는 한 번 충전으로 흑백 6000장, 컬러 70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잉크 충전 주기를 대폭 늘렸다. 올해 2월에는 G시리즈 신제품 7종을 추가해 무한잉크젯 라인업을 확대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캐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잉크젯 시장 점유율 32.7%(출하량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016년 대비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캐논은 2년 연속 잉크젯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캐논 잉크젯 라인업은 고객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가정용 복합기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캐논코리아는 가정용 포토프린터 시장도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캐논 가정용 포토프린터 마미포토 시리즈가 육아를 해야하는 가정에서 인기를 끌었다. PIXMA TS8190, TS8195등 캐논 마미포토 시리즈는 신규 잉크를 채용하면서 컬러톤을 개선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마케팅부문장은 “이 자리를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뒷받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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