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이 4세대 X 시리즈의 첫 모델인 X-T3의 출시와 중형 카메라 GFX 50R의 다음달 런칭을 기념해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지난 주말 서울 CGV청담씨네시티 11층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 150명의 소비자와 함께 후지필름만의 독특한 감성을 교류하고, 진화된 기술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후지필름 한국 법인 임훈 사장을 비롯해 일본 후지필름 본사에서 X시리즈 및 GFX를 담당하는 우에노 타카시 상품기획총괄, 사이토 히로키 렌즈설계자, 코구치 타케히로 AF설계자 등 분야별 대표 인물들이 방한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은 X-T3로 촬영한 글로벌 프로젝트 및 후지필름 유저 사진들을 활용한 컬러 맵핑 형태의 ‘빛과 색의 갤러리’ 관람으로 시작됐다. 입구부터 후지필름의 80여년 색 재현 기술의 역사를 바탕으로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빛과 색의 향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크고 작은 감동을 안겼다. 후지필름의 최신 제품을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이어진 영화 상영 시간은 단연 돋보였다. 베놈, 아이언맨, 블랙스완 등의 거작을 찍은 매슈 리버티크 감독이 후지필름 X-T3로 촬영한 단편 영화 ‘A Different Beyond’를 CGV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뛰어난 고화질과 생동감을 선사해 놀라움을 안겼다. X-T3는 이를 통해 영화 촬영에도 손색없는 화질과 계조, 전문 영역에서의 워크플로우를 포함한 영상 성능을 입증하며 현장에 있던 이들의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음은, 평소 고객들이 궁금해했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응답하는 라이브 토크가 진행되어 전문적이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신제품 X-T3 등의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이색 퀴즈쇼로 즐거움을 더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사장은 “후지필름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과 함께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X 시리즈에 이어, GFX 시스템까지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후지필름에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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