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의 명가’ 삼양옵틱스가 첫 번째 니콘용 자동초점 렌즈를 선보였다. 풀프레임에 대응하는 니콘 F 마운트용 자동 초점 광각 렌즈인 AF 14mm F2.8 F가 그 주인공이다. 이 렌즈는 14mm의 초광각임에도 불구하고 중심부터 주변까지 뛰어난 광학 성능을 유지하며 무게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터 제어 기술의 향상으로 더욱 정숙하고 빠른 AF 성능을 구현했다. 다양한 AF 라인업을 선보인 삼양옵틱스가 수준 높은 광학 기술로 담아낸 이번 AF 14mm F2.8 F를 통해, 이제 니콘 유저들도 눈으로 미처 담을 수 없었던 부분까지 담아낼 수 있게 됐다.

 

자료제공 삼양옵틱스 글 이상민 기자

 

최소화한 왜곡과 뛰어난 광학 성능

삼양 AF 14mm F2.8 F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삼양옵틱스의 40여 년 기술이 담긴 광학 설계 기술을 집약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10군 15매의 렌즈 중 비구면 렌즈 2매, 고굴절 렌즈 4매, 저분산 렌즈 1매 등 총 7매의 특수 렌즈가 채용됐다. 이로인해 왜곡과 수차를 최소화하고 중앙부터 주변부까지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116.6도의 화각으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넓은 시선으로 담아낸다. 또한 광각에서 흔히 발생하는 수평과 수직이 기울어져 보이는 왜곡이 잘 억제돼 안정적인 이미지를 보인다. 역광 등 빛이 강하게 들어오는 경우에도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최소화하고 색수차를 억제해 선명한 디테일을 유지한다.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AF)

삼양 AF 14mm F2.8 F는 니콘 DSLR 풀프레임 카메라에 최적화된 AF 시스템을 적용해 니콘 F 마운트로 첫선을 보인 AF 렌즈다. 초점 조절용 렌즈의 무게와 이동량을 최소화하는 광학 설계 기술과 모터 제어 기술 향상을 통해 저소음, 고속 AF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이전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조용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성능은 UP, 가격은 DOWN

삼양 AF 14mm F2.8 F는 뛰어난 광학 성능과 가벼운 무게로 니콘 DSLR 사용자들에게 광각 렌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니콘은 자사의 AF Nikkor ED 14mm F2.8D 렌즈가 있지만, 출시된 지 꽤 오래되어 최신 렌즈에 비해 성능 면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삼양 AF 14mm F2.8 F는 위 니콘 렌즈보다 약 200g 더 가벼운 무게와 약 3배 저렴한 가격으로 훌륭한 ‘가성비’를 보인다.

 

어느 환경에서나 촬영 가능

높은 광학 성능을 구현하면서 동시에 휴대성을 높인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삼양 AF 14mm F2.8 F는 후드와 렌즈 캡을 제외하면 474g의 가벼운 무게로 여행 중 휴대하기 편해 인상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수동 초점이 필요할 때나 미세한 조정을 위해 AF와 MF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별도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다. 먼지와 습기에 강한 웨더실링 처리를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렌즈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 내구성을 높였다.

제품명

AF 14mm F2.8 F

조리개값

F2.8~F22

렌즈 구성

10군 15매

최소 초점 거리

0.2m

마운트

니콘 F

조리개 날 수

7매

무게

52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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