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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이야기하는 오프라인 모임 _사진을 이야기하는 밤"반도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반도카메라 강남점 전경

사진가들이 전시회를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에게는 자선사업이 될 수 있고 또 어떤 이에게는 사진전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창구로 삼기도 한다. 사진은 소통하기에 매우 유용한 도구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사진가들이 전시회를 진행하는 가장 큰 이유가 타인과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해서라고 생각해왔다. 나의 의도와 생각을 타인이 함께 공감했을 때 우리는 친밀감을 느낀다. 그를 위한 대표적 도구가 사진전이 된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소견일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많은 사진가들이 조용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사진가들은 참 수다스러운 사람들이다. 단지 사진을 통해 표현해낼 뿐. 그래서 그들과 만나 사진을 이야기할 때 마다 즐겁고 한껏 목소리가 높아지나보다. 표현한다는 것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참 중요하다. 이는 꼭 사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영상이 될 수도 있으니깐.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고대하던 일이 이제 현실로 한 걸음 더 가 까워졌다. 반도 카메라 강남점에서 진행되는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 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진행되는 사진, 영상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말이다. 프로그램 기획자이자 담당자인 반도카메라의 김병준 팀장과 함께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반도카메라 김병준 팀장

 

안녕하세요.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반도 강남점에서 카메라 파트를 맡고 있는 김병준 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의 기획 및 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우선 반도카메라 강남점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소개 짧게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된 반도 강남점은 카메라 부문을 담당하는 반도카메라와 조명 및 영상 시스템을 취급하는 반도영상이 함께 준비 된 원스탑 솔루션을 지향하는 매장입니다.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은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저희 반도 강남점의 장소와 모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하며 함께 사진을 이야기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는 곳에 그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기종에 상관없이 사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에게열려 있습니다. 저희 반도 강남점에서는 모임 공간을 제공해드리며 음료와 간단한 음식들을 준비해드립니다. 참가자 분들이 편하게 나의 사진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하여 사진 모임의 재미를 알아가고 향후 한국의 사진 모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실로 활용가능한 1층 세미나실 내부

프로그램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강남점 오픈과 함께 넓은 공간이 생기다 보니, 사진이나 영상 애호가 분들에게 ‘이곳을 어떻게 소개하 면 좋을까?’와 ‘어떻게 하면 이 공간을 많은 사진인들이 부담 없이 사랑방 같이 오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던 찰나, 과거 일본에서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예전에 일본의 한 서점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방문했었는데 사람들이 책을 읽고 또 여러 명이 모여 그 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행사였습니다. 그때 저도 참여해서 꽤 즐거웠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사실 제 추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반도카메라 강남점 1층 모습, 내부 진열장으로 공간을 분리해 주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현재 사진 애호가들이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온라인상에서 많이 활성화되 어 있습니다. 사실 기쁘기도하면서 안타까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서로 얼굴을 보며 이야기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텐데’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이번 프로그램의 추구하는 바는 바로 오프라인 사진모임의 확산입 니다. 서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사진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프로그램은 언제부터 진행되며 어떻게 운영되나요? 
프로그램은 2019년 1월 부터 반도 강남점 1층에서 매월 마지막 금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1층에 있는 강의실과 모임공간에서 진행되며 강남점에 있는 다양한 세미나 공간을 활용해 모임을 진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1층에 진열장을 배치하고 반도카메라가 소장하고 있는 컬렉션들을 진열했습니다. 추후 카메라에 관한 설명도 추가해서 붙여 놓을 예정인데 마치 카메라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실 거로 생각합니다. 과거 하나의 홀로 구성 되어 있던 1층이었다면 현재는 제품 진열장으로 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분리된 공간에서 더욱 편안하게 모임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gangnam@bandocamera.co.kr으로 함께 나눌 스토리가 있는 사진들, 모임명, 신청하시는 사람의 연락처, 인원수를 보내주시면 매월 한 모임을 선정하여, 와인 및 핑거푸드, 모임 장소를 지원 해드립니다.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15인 이하의 모임에 한 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진열장에는 라이카 카메라의 한정판 에디션을 비롯한 컬렉션들을 배치해 이동간에 혹은 모임 중간에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과 선정 기준이 있나요?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 행사는 사진을 좋아하시고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열려있습 니다. 그렇기에 신청과 선정에 큰 제약은 없습니다. 부담없이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향후 이와 같은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이 있을까요? 
사진과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저희 반도카메라, 반도영상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이 있다면? 
반도 강남점 1층 공간은 사진 및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자유롭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 모임이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더욱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행복한 순간을 반도 카메라에서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다면, 더욱 많은 모임들이 생기고 사진 문화가 풍성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반도카메라와 반도영상은 사진과 영상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FORMATION]

-프로그램명 
사진을 이야기하는 밤 
-신청 방법 
gangnam@bandocamera.co.kr으로 사진, 모임명, 연락처, 인원수를 전송
-진행 일시 
매월 마지막 금요일 19시부터 21시 
-장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445 반도빌딩 1층

조원준 기자  wjcho8111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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