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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HXR-MC88, 콤팩트함과 고성능의 완벽한 공존

압도적인 화질과 뛰어난 기기적 성능, 그리고 영상 촬영을 돕는 고급 기능들로 수많은 전문가들의 선택을 받으며 영상 촬영 기기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소니 캠코더 시리즈. 이번에는 1인 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형화, 경량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7월 출시된 소니의 HXR-MC88은 작고 가벼운 팜 사이즈의 콤팩트 캠코더로 휴대성뿐만 아니라 상위 기종들에 적용됐던 고속 하이브리드 AF, 슈퍼 레졸루션 기술 등을 탑재한 뛰어난 성능의 콤팩트 캠코더다. KOBA 2019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호평을 받은 HXR-MC88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글 | 박지인 / 자료제공 | 소니코리아

 

노이즈 없는 고화질 이미지

이미지의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는 센서와 영상 엔진이다. HXR-MC88은 14.2메가픽셀를 담은 1.0 타입 Exmor RS CMOS 센서와 소니의 최신 영상 엔진인 BIONZ X를 채용하고 있다. 압도적인 저노이즈 기술력을 자랑하는 소니의 센서답게 1.7Lux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깨끗한 영상을 만들어 내며, 부드러운 배경 흐림 효과를 표현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영상미를 제공한다. 영상의 해상도는 최대 Full HD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영상 촬영 기기들이 4K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영상은 단연 Full HD다. 일반 소비자들이 영상을 접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나 모니터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준다.

정확하고 빠른 AF 시스템

HXR-MC88은 프로페셔널 수준의 캠코더에 적용됐던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물려받아 정확도는 물론 다양한 피사체에 대응하는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다. 위상차 및 콘트라스트 검출 AF가 적용돼 정확도는 물론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는 포커싱 성능을 보여준다. LCD 모니터를 터치해 프레임에 담긴 여러 피사체 중 하나에만 정밀하게 초점을 맞출 수 있으며, 피사체의 움직임을 예측해 대상의 포커스를 유지하는 Lock-on 오토 포커싱 기술도 탑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람을 피사체로 하는 촬영에 유리한 얼굴 인식 AF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본인을 촬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제작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임을 기대할 수 있다.

48배 줌의 유연함

최대 48배까지 지원하는 줌 기능 또한 인상적이다. 캠코더가 여전히 영상 촬영용 기기로 환영받는 이유에는 한 손으로 휴대하며 조작하는 데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나 안정적인 흔들림 보정 시스템 등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렌즈를 교체하는 번거로움 없이 유연하게 화각을 조절하는 고정식 줌 렌즈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HXR-MC88은 29mm 광각의 ZEISS Vario-Sonnar T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12배의 광학식 줌을 지원하며, 슈퍼 레졸루션 기술을 활용해 클리어 이미지 줌 모드에서 24배까지 이미지의 품질 저하 없이 확대가 가능하다. 디지털 익스텐더를 사용하면 최대 48배까지의 탁월한 줌 성능을 보여준다. 광각과 망원을 넘나드는 광활한 화각 선택 범위를 제공해 어떤 피사체를 촬영하더라도 적절하게 대응하며 촬영을 진행할 수 있다.

전천후 Full HD 솔루션

현재 대부분의 영상 촬영 기기들이 4K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영상은 단연 Full HD다. HXR-MC88은 최대 Full HD 해상도에서의 촬영을 지원한다. Full HD는 일반 소비자들이 영상을 접하는 모바일 디바이스나 모니터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는 해상도이다. 관공서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많은 공모전들 중에서도 Full HD 이상의 해상도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 수입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적인 상업 촬영에서도 HXR-MC88가 촬영기기로서 제 몫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AVCHD 포맷의 영상 레코딩을 지원하는 HXR-MC88은 모든 Full HD 촬영 환경에 대응하는 전천후 캠코더다.

세대 교체, 1인 미디어에 적합한 콤팩트 캠코더

영상제작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또 다른 특징으로는 라이브 촬영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HXR-MC88은 소니의 방송용 스위처 MCX-500 멀티 카메라 라이브 프로듀서와 호환된다. MCX-500와 연결하면 LCD 패널 및 뷰파인더에 빨간 색 혹은 녹색의 표시등이 자동으로 나타나는데, 빨간색 아이콘은 라이브(PGM) 촬영을 의미하고 녹색은 프리뷰 모드(PVW)를 표시한다. 또한 RM-30BP 리모트 컨트롤러를 통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한 명의 촬영자가 여러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을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메인 카메라 혹은 서브 카메라를 조작하면서 동시에 컨트롤러로 HXR-MC88를 컨트롤하는 활용 방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작고 가벼운 외형임에도 상위 기종의 고급 기능들을 물려받아 놀라운 성능을 보여주는 HXR-MC88. 일반 소비자나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크리에이터는 물론 상업 목적의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에게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임을 예상해 본다.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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