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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곳 - 5) 고망난 돌

 제주도 동부 끝의 종달리 해안에 있는 고망난 돌은 “구멍이 뚫린 돌”이라는

뜻의 제주어로 실상은 돌이 아니라 거대한 검은 바위이다.

한가운데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으며 그 속으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신비롭기도 하고 해안의 가파른 절벽위에 놓여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검은 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하얀 파도와 구멍이 숭숭 뚫린 화산돌 틈사이로

예쁘게 피어있는 야생화들을 사시사철 볼 수 있고 이 또한 한 장의 사진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된다.

찾아 가는 길은 고망난 돌 불턱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10)을 가야한다.

불턱이란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이며 

작업중 휴식을 취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종달리 해안도로상에 있으며 이 길은 드라이브 길로 이미 유명하다.

바다 한가운데 길게 누워있는 우도가 눈앞에 펼쳐져 있으며 

제주의 정취와 해안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절기엔 길가에 탐스럽게 피어 있는 수국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가까운 곳에는 하도 해수욕장, 철새 도래지, 토끼 섬, 종달리 해변, 지미봉 등

아름다운 곳이 무수히 많다.

    종달리 고망난 돌

   구멍 뚫린 거대한 검은 바위

 

   구멍속에 머문 푸른 바다

   무수히 피어 있는 야생화들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
   하절기엔 수국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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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근 기자  mook2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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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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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형달 2020-02-27 19:51:33

    이런멋진곳도있군요 좋아요^^♡   삭제

    • 김규현 2020-02-21 20:31:25

      종달리의 고망돌 불턱!
      경관이 아름답지만 명칭도 정겹고 예쁘네요..~~
      제주도를 자주 가 봤으나 고망돌은 몰랐네요.~
      다음 기회에는 꼭 가보고 싶어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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