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짝 뒤에서, 그러나 더 가깝게

EF100mm f/2.8L Macro IS USM

자료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정리┃채동우 기자

손떨림 없는 선명한 이미지를 담는다!

5월이 되면 온 세상이 녹색으로 피어난다. 식물을 시작으로 각종 곤충과 동물들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시즌이다. 겨우내 별다른 결과물을 담지 못했던 접사촬영가들이 원 없이 셔터를 누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접사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카메라에는 너나 할 것 없이 EF100mm f/2.8L Macro IS USM이 마운트 되어있다. 왜일까?

우선 강력한 손떨림 방지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캐논의 첨단 기술인 하이브리드 IS를 탑재해삼각대 없이도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 IS는 각속도 센서와 가속도 센서가 검지한 카메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흔들림의 양을 산출함으로써 각이동과 시프트 이동 손떨림을 높은 정밀도로 보정한다. 또한 우수한 화질은 기본이고 무소음에 가까운 초음파 포커싱까지 지원해 소리에 예민한 자연 동식물을 찍을 때에도 안심하고 촬영에 임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100mm라는 초점거리는 주변 환경의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곤충이나 동물을 피사체로 둘 때 적절한 거리를 두고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금속마운트 부분에 실링처리를 해 매크로 촬영의 주 배경인 예측 불가능한 자연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다.

Macro 배율에 관해

실물 크기 매크로렌즈(1x 배율)는 이미지를 실제 크기로 기록한다. 예를 들어, 직경 1인치의 꽃을 촬영하는 경우 센서면에 기록되는 크기도 1인치를 차지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0.5x의 배율을 가진 렌즈는 피사체 실제 크기의 반으로 맺힌다. 다시 말해 5x 배율 렌즈는 1인치 꽃을 직경 5인치의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 때는 이미지 전체가 센서면에 모두 기록될 수 없기 때문에 꽃의 세부적인 일부분만 확대된 이미지로 담기게 된다. 배율은 초점 거리와 같은 개념이 아니다. 예를 들면 50mm 렌즈와 135mm 렌즈 모두 1.0x 배율을 가진 매크로렌즈가 되기도 한다. 초점 거리가 긴 렌즈의 이점은 피사체로부터 더욱 멀리 떨어져서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비나 새를 촬영할 때에는 100mm 이상의 매크로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50mm 매크로렌즈는 촬영자가 다가가더라도 도망가지 않는 피사체에 더 적합하다.

제품사양 <가격 : 135만원>
초점거리 100mm
조리개 F2.8-32
렌즈구성 12군 15매
최단초점거리 300mm
최대촬영배율 1배
크기 (ΦxL) 77.7×123mm
무게 625g
문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TEL 1588-8133
URL www.canon-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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