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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를 위한 플래그십 DSLR - NIKON D6

높은 완성도로 20여 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프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합해온 니콘의 한 자릿수 DSLR 시리즈에 새로운 모델, D6가 추가됐다. 니콘의 한 자릿수 DSLR 시리즈는 가장 빠른 연사와 민첩한 오토포커스 기능, 최신의 이미지 프로세싱 시스템을 탑재해 각 시대마다 니콘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모델로 군림해왔다. 이번 D6 또한 니콘 DSLR 모델 사상 최고의 AF 기능과 고속 연사 기능이 탑재되었음을 발표했다. 신뢰의 상징 니콘, 그리고 이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를 위한 최상위 플래그십 DSLR D6. 이전 세대의 명성을 이어갈 실력을 갖추었는지 사용해봤다.

 

 

세로그립 일체형 바디
어떤 환경에서라도 빠른 조작과 촬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니콘의 전문가용 한 자릿수 DSLR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세로그립 일체형 디자인을 고수해왔다. 가로 구도에서의 촬영은 물론 세로 구도에서도 위화감 없이 재빠르게 설정을 조작하며 최상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화상처리 엔진의 발전
이미지의 표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화상처리 엔진이 최신 모델로 교체됐다. EXPEED 6의 채용으로 넓은 다이나믹레인지와 자연스럽고 풍부한 계조 표현을 담아내며, 동시에 빠르고 정확한 AF와 고감도 성능을 보여준다.

 

CFexpress / XQD 더블 슬롯
더블 메모리 카드 슬롯을 탑재했다. CFexpress 카드(Type B) 또는 XQD 카드 2장을 통해 [대체용], [백업용], [RAW 슬롯 1 - JPEG 슬롯 2], [JPEG 슬롯1 -JPEG 슬롯2] 등으로 목적에 따라 촬영 화상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2개의 액정 모니터

후면 중앙의 메인 모니터와 하단에 추가적인 상태 정보 표시용 모니터가 탑재됐다. 메인 모니터는 3.2인치 236만 화소의 스펙으로 선명한 촬영 화상의 모니터링과 메뉴 조작, 초점이동과 촬영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하단의 모니터로는 카메라의 단일 혹은 연사 촬영 모드, 화이트 밸런스 설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
프로의 워크플로우에 대응하는 대용량 배터리와 저전력 고효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 번의 완충으로 CIPA 규격 기준 약 3580매, 니콘 본사의 테스트 기준 연속 촬영 시 약 8670매를 지원하며, 동영상 촬영 시에는 CIPA 기준 약 105분을 촬영할 수 있다.

 

모드 전환 다이얼
좌측 상단에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전환할 수 있는 다이얼과 버튼들이 위치해 있다. 자동, 셔터 우선, 조리개 우선, 완전 수동 모드로 전환할 수 있는 모드 버튼과 여러 장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브라케팅 모드, 노출 측광을 전환하는 측광 버튼 그리고 단일 및 연사 촬영 등의 모드로 전환하는 다이얼이 탑재돼 있다.

 

메인 컨트롤 패널
우측에는 촬영의 주를 이루는 셔터 버튼과 전원 스위치 등 메인 버튼 등이 자리한다. ISO 감도 조절 버튼과 카메라 내 노출 조절 버튼, 셔터 속도 조절을 위한 다이얼 및 조리개 심도를 조절하는 다이얼이 배치됐다.

 

플래그십 모델의 가치, 재빠른 촬영에 최적화
대부분의 시장이 그러하듯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들은 제품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가치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카메라 시장에서 플래그십 모델들은 빠른 조작과 촬영 성능으로 유저들이 목표로 하는 최고의 순간을 오롯이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니콘 D6는 이전 세대들이 채택했던 세로그립 일체형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다. 세로그립 일체형 디자인은 가로 구도에서의 촬영뿐만 아니라 세로 구도의 촬영에서도 핵심적인 기능-셔터, 조리개 등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들을 포함한다. 구도에 관계없이 최상의 조작감을 선사해 프로 모델의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카메라의 조작에 핵심을 이루는 버튼들도 그립 부분에 골고루 배치돼 있다. 왼손으로는 좌측 상단의 모드 변경 다이얼과 메뉴 버튼들을 조작할 수 있게 디자인했으며 오른손으로는 셔터와 카메라의 노출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도록 버튼들을 배치했다. 또한 렌즈 그립부 부분에 커스텀 버튼들을 추가해 조작감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적재적소에 컨트롤러와 다이얼이 있어 다양한 구도와 촬영환경에서 유저들이 최적의 조작을 하는 데 아쉬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화질 이미지의 구현
카메라의 표현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화상처리 엔진은 전작 D5에 탑재됐던 EXPEED 5에서 최신 유닛인 EXPEED 6으로 개선했다. 보다 안정적인 화이트밸런스,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 풍부한 계조로 유저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색감과 이미지를 완성한다. 니콘의 강점으로 꼽히는 고감도에서의 성능 또한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 100-102400까지의 상용 ISO감도를 지원하며 확장 시에는 최저 50, 최고 3280000까지 지원한다.

 

초고속 14연사와 정밀한 AF 시스템
이번 신작 D6는 전작의 12연사를 넘어 초당 14매의 연사 촬영을 실현했다. 연속 촬영 가능 매수도 JPEG FINE 사이즈 L 기준 최대 200프레임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니콘 DSLR 사상 최고 수준의 AF 기술이 탑재됐다. EXPEED 6의 초고속 연산을 바탕으로 105개의 크로스 센서 초점 포인트 조정이 가능하다. 가로, 세로 3열씩 트리플 센서로 배열해 D5 대비 약 1.6배 더 넓은 AF 영역을 빈틈없이 커버하며 작은 피사체도 보다 확실하게 포착해낸다. 촬영자의 환경에 따라 17가지의 그룹 영역 AF를 설정할 수 있으며 광학식 뷰파인더에서 즉시 눈동자 인식 AF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이번 리뷰에서는 신제품 D6와 AF-S NIKKOR 24-70mm f/2.8E ED VR의 조합으로 다양한 장면을 촬영해봤다. D6는 놓치는 장면 없이 모든 순간을 담는다는 명확한 목표와 이에 부합하는 성능을 보여주는 카메라였다. 한번 추적하기 시작한 피사체는 프레임 내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긴밀하게 포커싱을 유지하고 불규칙한 움직임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빠른 연사에 대응하는 시스템도 잘 정비돼 있어 버퍼 용량의 부족으로 촬영이 지연되는 경우도 없었다. 화질 면에서도 EXPEED 6를 바탕으로 니콘의 최신 바디들이 보여주고 있는 이미지의 색감과 아이덴티티를 충실하게 표현한다. 향상된 AF 시스템과 연사 성능, 뛰어난 화질까지, 니콘 플래그십 바디에 대한 신뢰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카메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지인 기자  wldls9077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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