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중부지방 기준 1200∼1500mm으로 세계 평균 강수량 990mm보다 많은 편이며, 대부분 여름철인 7~8월에 집중된다. 요즘 같은 시기에 레인커버는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모른다. 싸이먼의 SRC-PXWX70은 SONY PWX-Z90, PWX-X70, HXR-NX80에 적용이 가능한 모델로 카메라로부터 빗물과 습기를 차단해 쾌적한 촬영 환경을 만들어주는 여름철 ‘필수템’이다. 비와 습기로부터 소중한 장비를 보호할 갑옷, 싸이먼 레인커버 SRC-PXWX70를 만나보자.

렌즈 쪽 슬리브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렌즈 쪽 슬리브는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편리한 사용감, 완벽한 방수

마이크 쪽 슬리브 또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마이크 쪽 슬리브 또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SRC-PXWX70는 방수 및 투습 코팅이 가공 처리된 가볍고 소프트한 국산 고밀도 나일론 원단을 사용해 급작스러운 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원단의 봉제선은 방수 테이프(seam tape)를 접착해 봉제선 사이로 빗물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했다. 밑단을 넓게 제작해 편의성을 높이고 지퍼를 달아 사용 도중 밑단이 펄럭이거나 빗방울이 들이치는 현상을 최소화한다. 밑단 지퍼는 총 4개로 필요한 부분만 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렌즈, 뷰파인더, 마이크 쪽 슬리브에 고무밴드와 스트링 두 가지 모두를 달아 확실한 방수와 편리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뷰파인더 슬리브의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뷰파인더 슬리브의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밑단이 넓어 신속하게 제품을 씌울 수 있다.
밑단이 넓어 신속하게 제품을 씌울 수 있다.

 


LCD 모니터 조작이 용이한 측면 투명창

커버 안쪽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좌측에 위치한 지퍼를 열어 LCD모니터를 바깥으로 꺼내 확인할 수 있다.
커버 안쪽에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좌측에 위치한 지퍼를 열어 LCD모니터를 바깥으로 꺼내 확인할 수 있다.

넓은 측면 투명창으로 LCD 모니터의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 안쪽 공간도 넉넉해서 LCD 모니터를 옆으로 개방했을 경우에도 공간이 충분하게 남아 조작이 용이하다. 투명창과의 거리로 비가 심하게 올 경우 잘 안보일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LCD 모니터가 위치한 좌측에 있는 추가 지퍼를 열어 LCD 모니터를 바깥으로 빼서 사용할 수가 있다. 비가 잠시 멈추거나 LCD 모니터를 통해 자세한 확인이 필요할 경우 사용이 매우 편하다. 

안쪽 공간이 넉넉하고 투명창도 넓어 LCD모니터를 커버 안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쪽 공간이 넉넉하고 투명창도 넓어 LCD모니터를 커버 안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납백으로 편리한 보관

제품과 같은 방수 원단을 사용한 수납백이 구성에 있다. 크기는 22cm x 22cm로 촬영이 끝난 후 쉽게 접어 넣어 보관할 수 있고 이동 시 편리하다. 입구에는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링이 달려있다. 손잡이로 쓰거나 카메라 가방 스트랩에 걸어 이동 시 고정시킬 수 있다.


리얼 사용기

방수가 가능한 국산 고밀도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다.
방수가 가능한 국산 고밀도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다.

마침 비가 연속으로 며칠째 쏟아지는 중에 SRC-PXWX70를 쓰게 되었다. 비가 퍼붓는 와중에도 제품 안쪽에 손을 넣은 부분은 쾌적하게 마른 상태를 유지했고 사용이 끝난 후 제품을 벗겼을 때 장비에 물 한방울 들어가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명창을 통한 제품 내부에서의 LCD 모니터 확인도 손쉽게 가능했다. 특히 옆 지퍼를 이용해 LCD모니터를 밖으로 빼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무척이나 편리했다. 넓은 밑단을 통해 장비에 제품을 신속하게 씌울 수 있었고 비바람이 불었지만 밑단 지퍼 덕분에 제품 안쪽으로 비가 들어오지 않아 장비가 쭉 마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안쪽 봉제선에는 방수 테이프(seam tape)를 접착했다.
안쪽 봉제선에는 방수 테이프(seam tape)를 접착했다.
밑단 지퍼는 총 4개로, 필요한 부분만 열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밑단 지퍼는 총 4개로, 필요한 부분만 열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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