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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제작자를 위하여 - 젠하이저 MKE 200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시대다. 작은 콤팩트 카메라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촬영기기의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보면 고품질의 영상에 비해서 녹음 품질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내장 마이크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외장마이크의 구매를 고려하면 다양한 종류와 넓은 가격대로 제품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약 75년의 역사를 가진 음향기기의 명가 젠하이저가 1인 미디어 제작자부터 전문 비디오 그래퍼까지 모두에게 적절한 마이크를 출시했다. 젠하이저의 지향성 마이크 MKE 200을 소개한다.

작은 크기에 들어간 다부진 설계

대부분의 마이크는 본체의 크기가 크지 않지만, 고품질의 소리를 녹음하기 위한 액세서리를 부착하면 부피가 커진다. 대표적으로 오디오 녹음 시 진동이 마이크에 전해지지 않게 해주는 쇼크 마운트와 바람 소리가 담기지 않게 막아주는 윈드 스크린이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윈드실드

MKE 200은 제품 내부에 쇼크 마운트를 탑재해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었다. 제품의 프레임에 윈드 스크린을 넣어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에서 발생하는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원리다. 확실한 노이즈 감소를 위해 녹음 현장의 시끄러운 바람 소리를 최대한 차단해주는 퍼 소재의 윈드 실드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한다. 덕분에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이동하면서 녹화를 해도 깔끔하게 소리가 담아낸다.
모든 기능을 마이크 내부에 탑재했음에도 종이컵보다 작은 크기와 48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어디를 가든 쉽게 휴대하기 좋다.


지향성 마이크

대부분의 카메라 내장 마이크와 스마트폰의 마이크는 모든 방향의 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무지향성 마이크를 채택하고 있다.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특정 방향에서 나오는 소리를 자세하고 깔끔하게 녹음하려면 지향성 마이크가 필요하다. 젠하이저의 MKE 200은 일반적인 지향성 마이크보다 전면의 민감도 범위가 더 좁아 높은 효율을 보이는 슈퍼 카디오이드 패턴의 지향성 마이크다.

지향성 마이크는 불필요한 주변 소음을 차단하면서 바라보는 방향을 중점으로 수음한다. 모든 방향의 소리가 아닌 원하는 방향의 소리를 담을 수 있어서 콘텐츠를 더 몰입감 있고 섬세하게 녹음할 수 있다. 많은 장비의 운용이 어렵고 넓은 방위의 소리를 수음할 필요가 없는 1인 미디어 제작에 유용하다.

젠하이저 MKE-200의 내부


호환성, 모두에게 적절한 마이크
요즘은 영상 콘텐츠 제작에 많이 쓰는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부터 가볍게 사용하는 콤팩트 카메라와 스마트폰까지 4k 촬영을 지원하고 있기에 영상을 만들 때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서 찍는 경우가 많다.

젠하이저의 MKE 200은 대부분의 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두 개의 3.5mm 케이블이 제공된다. 대부분의 카메라에 장착되는 TRS 케이블과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4극 TRRS 케이블이다. 각 케이블은 한쪽 끝에 잠금장치가 있어 촬영 중 마이크에서 선이 분리되는 불상사를 방지한다. 다양한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호환성과 안전성으로 가벼운 일상을 담는 브이로거부터 전문적인 영상 제작자까지 모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누구든 사용가능, 초보자 친화적인 마이크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퀵 가이드로 제품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3단계의 설치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해준다. 카메라에 마이크를 장착할 때 헷갈리는 마이크의 방향이나 잠금장치 등 설치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어려움 없이 이해할 수 있었다.

MKE-200 퀵가이드의 3단계 설치 과정

MKH 200은 케이블을 촬영기기에 장착하면 마이크 전면부에 연결된다. 촬영 시 케이블이 카메라 후면 액정이나 뷰파인더를 가리는 불편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또한 2-10V 플러그인 전원으로 작동해서 촬영 중 배터리가 부족해 촬영이 지연되는 불상사로부터 자유롭다.

장민태 기자  theis1121_vdc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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