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물 제467호

밀양 표충사의 한계암의 폭포를 보려고 갔으나 여의치 못하여 표충사 삼층석탑을 7장의 사진으로 둘러보았다.


표충사 삼층석탑(密陽 表忠寺 三層石塔)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 절에 있는 삼층석탑이다. 1968년 12월 1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467호로 지정되었다.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7m의 삼층석탑은 현재 표충사 대홍원전(大弘願殿) 앞에 있다.  탑 앞에는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석등이 있으나 이 곳은 탑과 석등이 놓였던 원래의 위치가 아닌 듯하다. 

1995년의 해체 보수 때에 나온 많은 유물은 탑과 표충사의 역사를 밝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삼층석탑의 해체보수 과정에서 기단 적심부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들 유물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에 이르는 20구의 금동불상과 탑에 봉안된 여러 공양물, 석탑의 보수를 알려주는 조선 초기의 <개수기비>(1491년)를 포함하고 있다. 2017년 10월 31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44호로 지정되었다.

석탑은 기본적으로 신라 석탑의 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기단이 단층이고, 지붕돌의 주름도 한 개가 줄어든 네 개라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륜부에는 여러 장식과 함께, 아직도 찰주가 높이 솟아 있고, 삼층의 지붕 모서리에는 작은 풍탁을 달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다. 이층의 지붕골에는 근년의 것이긴 하지만, 2개의 풍탁이 달려 있다.

기단과 지붕돌에서 보이는 특징으로 보아 통일신라의 늦은 시기에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균형 있는 전체적 비례와 우아한 모습은 같은 시기의 석탑 중에서도 뛰어나다.
-위의 내용은 대부분 위키백과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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