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고민과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알람을 듣고, 십 분을 더 잘지 벌떡 일어나 출근을 준비할지, 예쁜 신발을 신을지 편한 걸 신을지, 점심은 든든한 국밥과 새로 생긴 가게의 파스타 중 무얼 먹을지. 이런 선택의 순간은 돈이 걸려있을 때 더욱 중요해진다. 작게는 볼펜 한 자루부터 크게는 집 한 채까지. 가격, 크기, 디자인… 따져야 할 건 한 없이 많다.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다. 멋지게 찍은 사진과 철마다 떠나는 출사 여행을 보며 2022년엔 촬영을 즐겨 볼 생각이어도 도대체 이 카메라와 저 카메라는 왜 가격이 다른 건지, 이건 무슨 뜻이고 저건 웬 외계어인지 차이를 알 수가 없다. 이번 페이지에선 새로운 취미를 찾다 카메라에 관심이 생긴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카메라 사양과 선택법에 대해 소개한다. 어떤 카메라가 좋은지 찾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 될 단어에 대한 풀이부터 시작해보자.
글 김예림 기자 | 자료제공 캐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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