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플레이트’다. 삼각대와 카메라를 연결하는 플레이트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자칫 장비 손상이나 사진 촬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촬영 중 카메라를 안전하게 고정하고 양질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 카메라에 최적화된 플레이트를 지참해야 한다.
RRS(Really right stuff)는 삼각대 플레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촬영 보조 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며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성으로 촬영뿐 아니라 스나이퍼용 삼각대까지 다루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라이카, 캐논, 소니 등 메이저 카메라 브랜드 제품과 호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트를 제공해 폭넓은 유저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 소개할 RRS의 Q2 L 플레이트는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인 라이카 전용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이어온 라이카의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더해줄 RRS Q2 L 플레이트에 대해 알아봤다.
촬영 보조 장비 전문 브랜드 RRS(Really right stuff)
RRS는 빠르고 쉽게 착용할 수 있는 플레이트를 제작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됐다. 초기엔 소량의 커스텀 카메라의 바디 플레이트를 제조했지만 고품질 제품을 유저들에게 제공하며 천천히 인지도를 쌓아왔다. 덕분에 현재는 수백 종의 커스텀 플레이트, 클램프, 프래쉬 브래킷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전 세계 120개국에 제품을 유통하는 촬영 장비 전문 브랜드가 됐다.
최초이자 최고의 플레이트, RRS Q2 L 플레이트
RRS Q2 L 플레이트는 Leica Q2와 호환되는 최초의 플레이트로 뛰어난 착용감과 함께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카메라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고 착용 시 그립이 확장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의 특성을 강화시킨다. 플레이트를 착용했을 때도 배터리와 메모리카드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으며 일체형 QD(Quick Detach) 소켓을 제공해 스트랩을 쉽게 부착할 수 있다. 항공기에 사용되는 고품질 알루미늄 소재를 정밀 가공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고 Leica Q2, Leica QP, Leica Q 제품과 호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