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잠실에 위치한 에비뉴엘점에서 두 달간 카아민 작가의 전시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카이만 작가의 1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의 흐름과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이나 자연 풍경 등을 유화로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는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2030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 작품은 표정과 피부 질감, 근육의 움직임 등 형태적인 특성에 집중하여 유화 특유의 거침없는 붓터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따뜻하게 변하는 계절의 공기와 온도를 조화로운 색들로 표현했으며, 이는 따뜻한 빛의 색과 한데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시장에 방문한 관람객 전원에게는 작품을 활용한 엽서가 증정되며, 한 편에는 작품 이미지로 만들어진 스티커가 비치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오려서 가져갈 수 있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비뉴엘 전시에서는 계절이 변화할 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와 온도를 포착하여 작가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트렌디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후지필름 코리아는 파티클 뿐만 아니라 에비뉴엘점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후지필름 코리아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파티클과 에비뉴엘점에서 일러스트, 디지털 콜라주, 미디어 아트, 사진전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파티클에서 진행되는 모든 전시는 후지필름 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돼 방문객 1명 당 1천 원씩 적립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적으로 후원된다.

저작권자 © VDC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