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호 애독자갤러리 당선작

 

황예은

미놀타 X-700│후지컬러C 200

지난 겨울 마지막으로 눈이 펑펑 내렸던 다음 날 찍은 하늘입니다. 필름카메라는 이미지를 바로 확인할 수 없어 사진을 기다리는 동안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하고 기대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굳이 멀리 떠나 사진을 찍지 않아도 기대를 만족시켜준 사진이 나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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